天軍

차기상륙함(LST) 사업

한부울 2007. 7. 22. 17:47

 

차기상륙함(LST) 사업


해군의 차기상륙함(LST) 사업으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척 4천600t급(만재6천t) 상륙함이 국내 건조 형식으로 전력화된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고준봉급 상륙함(LST) 4척 - 4,200톤급

 

고준봉

 

 

 

 


비로봉

 

향로봉

 

성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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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상륙함사업이 표준톤수가 약4,500톤급이니 만재 6천톤은 훨씬 넘어갈 것으로 생각됩니다.

말로만 들으면 제대로 가늠되지 않을 겁니다. 표준 4,500톤급 상륙함을 외국에서 한번 찾아보지요.미국은 LST를 운용하지 않고 있으니 비슷한 함정이 없고, 유럽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비슷한 함정은 중국해군의 유팅급 정도인데요.

표준 3,430톤 정도입니다.

우리가 도입할 LST-2가 표준 4,500톤이라면 유팅급 보다 훨씬 크다고 볼 수 있지요.
[자주국방네트워크:참조]

 

중국해군

대형 상륙함 전력 (26척 12만톤)

玉亭(유팅)1급  10척 : 상륙부대 250명 수용가능   3,430톤, 만재 4,800톤[유팅급 LCAC 운용]

유팅2급       9척   : 전차 10대, 250명 수용가능     상   동

玉海(유하이)급 7척  : 구식LST, 유팅2급으로 대체중.  4,200톤(추정)

 

 

 

상륙함정의 나토코드는 ‘玉(유)’로 통일돼있으나, 대만에서는 동음인 楡(유)를 붙이는 자료가 많음. 중국의 동지나해확보의 교두보격인 해남도의 楡林기지를 고려해보면 이쪽이 정확할지도...

주력 유팅급 이상은 비록 LST함이지만, 함미에 소형공기부양정용의 웰도크까지 갖추어서, 한국해군의 주력 고준봉급보다는 한단계 앞선 것으로 평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