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사랑에 눈먼 20대 어머니...자식 굶겨 죽여
[노컷뉴스] 2007년 03월 16일(금) 오후 07:53
일본에서 동거남과 생활하는데 방해가 된다며 1살 아들을 굶겨 숨지게한 비정의 20대 어머니가 경찰에 붙잡힌데 이어, 동거남과 함께 세살 아들을 학대해 중태에 빠트린 20대 어머니도 경찰에 체포됐다.
일본 경찰은 홋카이도 토마코마이시에 사는 야마자키 아이미(여,21)를 살인과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그녀는 경찰 조사에서 "교제하는 남자와 생활하는데 세째 아이(1)가 방해가 돼서 죽일 생각으로 방치했으며, 첫째도 죽이려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야마자키가 명확한 살해 용의가 있었다고 판단해, 보호책임자 유기치사 혐의가 아닌 살인 혐의를 적용했다고 지지통신이 16일 보도했다.
또 일본 홋카이도 경찰은 루모이시에 사는 스즈키 마키(여,26)와 쓰보네 다이스케(29)를 상해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스즈키는 지난 14일 밤 아들(3)이 말을 듣지 않고 계속 운다는 이유로 동거남 쓰보네와 함께 아들을 집 베란다에 던지거나 발목을 잡고 휘둘러 의식 불명 상태에 빠트린 혐의를 받고 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CBS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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