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도부

일본, 핵탄두 제조 3년이상 기간 2조7000억원 투입해야 (연막이다...)

한부울 2006. 12. 25. 16:25
 

왜구의 대표적 극우언론인 산케이가 이번엔 무엇을 노리고 설래발치며 떠벌리는 것일까?

핵무기를 당장에 만드는 것이 기간과 예산으로 곤란하다고 하면서도 암암리 정치계에 독려

하는 수준으로 보이며 또한 공식적으로 핵무기 제조 착수 전 공포하기는 뭐하니까 여론 몰이 겸 분위기 조성하는 의도를 숨기려고 고도의 연막전술을 병행하여 쓰는 것 같다.

결론적으로 그들은 비밀리에 제조단계에 들어갔거나 어느 단계를 넘어섰다고 보는데....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행동 할 것인가?

구차하게 긴 설명은 필요 없을 것 같다.

우리도 머지않은 장래를 위하여 당연히 준비하여야만 하고 현재 준비하고 있다고 믿어본다.

적어도 왜구가 핵무기 만들었을 때 보고만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며 어떠한 방법이 동원되더라도 그들과 같은 속도와 기준에 맞추어 뒤 처지는 우(愚)를 범하지는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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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핵탄두 제조 3년이상 기간 2조7000억원 투입해야

[뉴시스] 2006년 12월 25일(월) 오전 09:52


【서울=뉴시스】일본이 소형 핵무기 제조에 나설 경우 3∼5년의 기간과 2000억∼3000억엔(약 2조7000억원)을 투입해야 하는 것으로 추산됐다고 산케이 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핵무기의 국산 가능성에 관해'라는 제하의 일본 정부 내부문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내부문서에 따르면 일본에는 우라늄 농축시설과 원전의 폐연료봉 재처리 기술 및 설비가 있지만 기술적인 제약에서 핵무기를 바로 생산할 수 없는 것으로 지적했다.

문서는 북한의 핵실험을 계기로 일본의 일각에선 '비핵 3원칙'의 개정과 핵무장론이 제기되고 있으나 일본이 핵무장을 결심한다 해도 거의 제로에서 개발에 나서지 않을 수 없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때문에 일본이 핵무장을 선언해도 북한의 핵위협에 즉각적이고 독자적인 억지력을 보유할 수 없다고 신문은 강조했다.

내부문서는 9월20일자로 작성됐다. 10월9일 북한의 핵실험에 앞서 비밀리에 정부 기관의 전문가가 조사해 만들었다.

문서는 소형 핵탄두 시제품을 만들려면 3년 이상의 기간과 2000억에서 3000억엔의 예산 외에도 수백명의 관련 기술자가 동원돼야 한다고 명기하고 있다.

핵무기의 원료는 이른바 히로시마형 원폭에 쓰인 고농축 우라늄 혹은 나카사키형의 풀루토늄 2종류이다. 일본은 관련 재처리 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지만 무기급의 풀루토늄을 제조하려면 흑연감속로와 재처리 시설을 추가로 건설해야 하는 것으로 신문은 덧붙였다.

이재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