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軍

"한국도 마음만 먹으면 1년 안에 핵무기 만들 것'

한부울 2006. 10. 11. 15:29

 

"한국도 마음만 먹으면 1년 안에 핵무기 만들 것'

[노컷뉴스 2005-08-14 17:39]

              

 국제 원자력 기구(IAEA)의 한 고위급 핵전문가는 한국도 만약 마음만 먹는다면 1년 이내에 핵무기를 만들 능력이 있다고 밝혔다.

국제 원자력기구의 한 관계자는 지난 6일 "현재 미국이 가장 많은 10.600개, 러시아 8.600개, 영국 200개, 불란서 350개, 중국 400개, 이스라엘 100+개, 인도 60+개, 파키스탄 25+개, 북한이 6+개의 핵무기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한국도 1년 이내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밝혔다.


"북한 원자로, 핵무기급 플루토늄 생산에 적합"

그는 또 "북한이 NPT를 탈퇴하기 전 공개한 5MW급 전력 생산용 원자로는, 영국의 열출력 270MW급 칼더홀형 원자로를 모델로 한 핵무기급 플루토늄 생산에 가장 적합한 원자로"라면서 "1년만 원자로를 운전해도 핵무기 1-2개에 상당하는 플루토늄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은 전문가라면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6자회담에 대해서도 그는 "국제 사회의 부정적인 시각과 달리 한국 정부는 긍정적으로만 회담을 지켜보고 있는 것 같다"며 "북한이 체제안정과 경제지원 외 이스라엘과 파키스탄조차 들어가지 못한 "핵클럽" 대우를 원한다면 미국의 동의를 이끌어 낸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1957년 창설된 국제 원자력 기구(IAEA)는 2005년 현재 최고위급 연구원 200 여명을 포함한 전문직 800 여명, 일반직 1.400 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오스트리아 비엔나 본부 외 핵사용이 가장 활발한 캐나다와 일본에 지부를 두고 핵사찰 활동을 하고 있다. 국제 원자력 기구는 핵을 평화 유지를 위해 사용하도록 사찰 하는 유엔 산하 기구로 핵 확산 금지 조약(NPT)에는 전 세계 188개국이 가입되어 있다.


오스트리아 빈=김신영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