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하원,"日정부 종군위안부동원 시인하고 책임져야"
[뉴시스 2006-09-13 16:56]
미 하원은 13일(현지시간) 일본 정부를 대상으로 2차대전 당시 일본 종군위안부 동원에 대한 사실과 책임을 시인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의회에 상정, 심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미 하원 국제관계위원회가 12일 발표했다.
日 위안부 동원 관련 결의안은 지난 2001년과 2005년에도 미 의회에 제출 됐으나, 일본의 정치적 교섭으로 의회 상정 전 폐기됐다.
이번에 의회에 상정된 결의안은 지난 4월 레인 에번스 민주당 의원과 크리스토퍼 스미스 공화당 의원이 공동 제출한 것으로, 하원 국제관계위원회 소속 의원 11명과 공화당, 민주당 소속 미 하원 50여명의 서명을 받은 것으로 밝혀져 결의안의 채택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진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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