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사후세계·천국은 모두 허상

한부울 2011. 5. 18. 12:32

인간 스스로가 바로 신이고 하늘이고 천국이다.

신은 바로 조상님을 이르는 말이다.

조상이 거하시는 곳에 진리와 진실이 모두 담겨져 있음을 우리는 반드시 알아야 한다.

그곳이 바로 우리가 늘 돌아갈 수밖에 없는 하늘이고 바로 천국이라 할 수 있다.


무신론자이든 아니든 천국의 실체는 어디에도 없다는 것을 잘 안다.

과학자뿐만아니라 이미 이 사실은 잘 알려져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기도 하다.

그러나 인간스스로가 당당치 못하고 낮추어 약하게 하여 신이란 존재를 만들고 만든 신이 인간위에 군림하게 하여 이를 이용 이득을 취하고자 하는 종교적 집단적 이기에 따른 것이라고 정리 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이기에서 상충하는 것을 철저하게 배격하는 것인데 바로 조상을 섬기는 일이다.

그들은 이기에 침해되는 심리적인 점을 정리할 필요성을 느껴 하나의 신만을 강조하면서 유일신으로 하고 그외 귀신이라 하여 조상신을 배격하는 것도 모자라 우상이라고 못 박는다.

그들만의 종교적 이기의 극치를 보는 것이다.

나를 낳은 조상이 분명 신이어야 함에도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전혀 이기에 관여하지 않거나 이득에 눈에 멀지 않았다면 특정 종교인들은 빈곤해야 마땅하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같이 호의호식하거나 개기름이 번들거리고 높고 큰 집에 살고 있다.

현실에서 확연히 들어나는 어긋남이다.

빈곤한 신자가 다수인데 반해 종교지도자는 부자란 등식은 늘 성립한다. 

이들은 인간의 약점인 심리적 미약함을 최대한으로 이용한 것이라고 풀이 할 수 있다.

그들 스스로 어리석은 인간이라 하여 경쟁을 부추기고 천국을 도구화하는 것도 근본을 의심케 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러니 특정 종교가 말하는 천국은 사고 팔 수 있으며 때문에 너무나도 비좁고 냄새난다고들 한다.

그렇다면 그곳은 이미 일반 신도들이 기대하고 바라는 천국일 수 없다.

천국은 허상처럼 막연한 것이 아니다.

바로 내 마음이 천국이다.

천국은 목숨을 다하면 내 마음에 비로소 안착하는 것이다.

내마음에 안착하고 나면 그것이 바로 영원히 평온하게 편히 쉴 수 있는 자리가 되는 것이다.

무엇을 더 바라겠는가?

때문에 살아생전 내 마음을 다스릴 수 있다면 이미 신이라 해도 부족함이 없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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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호킹 “사후세계·천국은 모두 허상”

[서울신문] 2011년 05월 16일(월) 오후 04:40

 

 


세계적인 물리학자이자 대표적인 무신론자인 스티븐 호킹(69)박사가 사후세계나 천국은 인간이 만들어낸 허상일 뿐이라는 요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예상된다.


호킹 박사는 영국 일간 가디언과 최근 한 인터뷰에서 “사후세계나 천국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믿음은 죽음을 두려워하는 인간이 꾸며낸 ‘동화’에 불과하다.”면서 “죽기 직전 마지막으로 뇌가 깜빡이는 순간 이후에 아무것도 없다.”고 견해를 밝혔다.


호킹 박사는 지난해 저서 ‘위대한 설계’를 통해 중력의 존재가 우주의 탄생인 빅뱅을 이끌었으며, 따라서 우주의 창조와 존재를 설명하는 데 있어 신이 개입할 영역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전통적으로 물리학계가 신의 존재에 대해 중립적 입장을 취해 온 것에 따르면 호킹의 주장은 굉장히 파격적이었기 때문에 과학계와 종교계에서 뜨거운 찬반 논란을 낳았다.


호킹은 부속품이 고장이 나면 작동을 멈추는 컴퓨터에 인간의 뇌를 비유하면서 “고장난 컴퓨터에 천국이나 사후세계가 있을 수 없지 않나.”고 반문했다. 이런 발언은 ‘위대한 설계’ 발간에 대한 논란 이후에 또 다시 신의 영역을 부정하는 내용을 밝힌 것으로 주목을 받았다.


인터뷰에서 호킹은 우리 인생에서 가장 위대한 가치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1세 때 루게릭병으로 전신이 거의 마비상태에 놓인 채 40 여 년을 살아온 호킹은 “죽음을 두려워하진 않지만 하고 싶은 것이 많아 죽음을 서두르고 싶진 않다.”고 밝혔다.


또 “이 병에 대해 긍정적일 순 없지만, 이 병이 ‘남 보다 못하다고 스스로를 불쌍히 여길 필요는 없다.’는 중요한 의미를 깨우쳐 준 건 사실”이라며 삶에 진지한 자세를 엿보이기도 했다.[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