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의 일급비밀 '스텔스 폭격기' 재현

 

히틀러의 일급비밀 '스텔스 폭격기' 재현

[팝뉴스] 2009년 06월 29일(월) 오전 11:23

 

 

‘히틀러의 스텔스 폭격기’라 불리는 호르텐 229의 실물 크기 모형이 제작되어 화제다. 작업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과 노스롭 그루먼사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2차 대전이 끝날 즈음에 미군은 독일에서 비밀 공장을 발견했다. 공장에는 놀라운 물건이 있었다. 이전에 본 적이 없는 모양의 비행기 나무 모형이 제작되어 있었다. 거대한 날개를 편 박쥐를 닮은 이 전투기가 연합군의 레이더망을 피할 수 있는 ‘스텔스’ 기능을 갖고 있었을 것이라는 추정이 있다. 만일 나치에게 시간이 조금 더 있었다면 전세는 크게 달라졌을 것이라는 설도 나온다.

미국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은 29일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히틀러의 비밀 전투기가 정말 - 그리고 미국보다 30여년 앞서 - 스텔스 기능을 보유하고 있었는지 추적한다.

김경훈 기자 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