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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X--한진重, 1300억원 규모 해군 차기고속정 4척 수주

한부울 2008. 12. 12. 18:32

차기 고속정 전투체계 독자개발 성공 http://blog.daum.net/han0114/17044835

 

PKX-한진重, 1300억원 규모 해군 차기고속정 4척 수주

[뉴스핌] 2008년 12월 08일(월) 오전 11:46


8일 해군 차세대 고속정 건조사업의 적격심사대상자로 선정


한진중공업(사장 박규원)은 최근 해군의 차기고속정 건조사업의 적격심사대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한진중공업은 이날 "차기고속정(PKX, Patrol Killer eXperimental)은 대양해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군이 추진중인 차세대 고속정으로 동사가 금번에 수주한 물량은 총 4척 1300여억원 규모"라고 설명했다.

 


해군은 서해교전 당시 침몰했던 기존 고속정 참수리호를 월등히 능가하는 무장과 최첨단 전투체계를 갖춘 고속정 건조를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차기고속정 건조사업을 추진해 왔다.

차기고속정 1번함(사진)은 한진중공업이 지난 2002년 기본설계를 거처 2005년 8월부터 건조를 진행중에 있으며 1년 11개월여의 공정을 거쳐 2007년 6월 '윤영하함'으로 명명 진수된 바 있다.


한진중공업에 따르면, 만재배수량 570톤, 최대속력 40노트인 '윤영하함'은 탐색 및 추적 레이더를 비롯해 함정의 생존성을 보강하는 스텔스 기법이 적용되었으며 전자전 장비, 대함 유도미사일, 76㎜ 함포 등을 탑재하여 중장거리 공격수단을 갖춘 최첨단 고속전투함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1972년 최초의 국산 경비정 건조를 시작으로 해군과 해경의 각종 고속정, 초계전투함은 물론, 상륙함, 고속 상륙정, 경비함, 구난함, 지원함에서부터 대형수송함인 독도함에 이르기까지 국내 최다 함정건조 실적을 보유하여 함정 및 특수선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최고의 조선소로 알려져 있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해군의 차기고속정 9척 중 윤영하함을 포함하여 총 5척을 건조하는 개가를 올렸다"며 "후속함은 오는 2011년 인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정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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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X-차기고속정사업

 

 

PKX는 대한민국 해군의 차기 고속정 사업이다. 초기에는 참수리급 고속정을 대체할 목적으로 개발이 시작되었으나 대한민국 해군은 윤영하급 고속함(PKX-A)과 검독수리B급(또는 차기고속정, PKX-B)이라 호칭되는 2가지 다른 함종을 개발할 계획이며, 윤영하급 고속함은 2007년 6월 28일 네임쉽인 PKG-711 윤영하가 진수되어 2008년에 전력화하고, 이후 4척씩 총 9척을 도입할 예정이다. 윤영하급 고속함(검독수리-A)는 만재배수량 570t으로 기존 고속정과 포항급 초계함의 임무 일부를 대체할 예정이며, 참수리급 고속정을 직접적으로 대체하는 것은 검독수리B가 될 예정으로 참수리급 고속정과 비슷한 150t급 전후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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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군의 PKX-A 윤영하급 고속함/PKX-B 차기 고속정

by 어둠의상인

 

건조

한진중공업

배수량

경하배수량 : 440톤(PKX-A형)

만재배수량 : 570톤(PKX-A형)

크기

63m x 9m x 3m(길이/폭/흘수선) - PKX-A형

승조원

40명

추진

CODAG 방식

LM500 가스터빈 엔진 2기

MTU 12V 595 TE90 디젤 엔진 2기

3축 추진

속도

최대 40노트

순항 15노트

항속거리

2,000nm(순항시)

무장

76mm 오토브레다 함포 1문

40mm 노봉 함포 1문

해성 대함 미사일(4연장 발사기 2기) - PKX-A형

폭뢰

대응

대유도탄기만체계 1조

전자전 장비 1조

지휘 무장

통제

국산 지휘무장 통제 체계

해군 전술 지휘 통제 체계(KNTDS) Link11

레이더

3차원 대공 레이더 : 24라인 단일 빔 레이더 - X밴드

사격 통제 레이더 : CEROS 200 사격 통제 레이더 - Ku 밴드

소나

 

탑재헬기

 

보유함정

PKG 711 윤영하함

 

개요


PKX 차기 고속함/정은 연평해전이나 서해교전 당시 전투에 참가한 참수리급 고속정의 후속 함정이며, 최전방 기동타격 세력으로 적 함정에 대한 요격과 항만 방어, 대간첩 작전 및 연근해 작전업무를 수행하는 함정이다. 연평해전이나 서해교전의 전훈으로 이전의 고속정보다 작전능력이 향상되도록 설계되었다. 이미 선체에 대한 기본설계는 2002년 12월에 계약되어 18.5개월 동안 한진중공업에서 수행되었고, 2005년 8월에 계약되어 건조중이다. 현재 선체에 대한 시험평가는 이미 마무리되었으며, 2006년 8월 6일부터 3개월간 전투체계 시험평가를 완료하였다. 전투체계 시험평가는 차기 고속정에 장착해 실제 전투시에 활용되는 76mm/40mm 함포와 3차원 레이더, 대함 미사일 등을 연동하는 국내 개발의 신형 전투체계에 대한 시험평가를 실시하는 것이다. ADD는 차기 고속정의 지휘무장통제체계의 표적 처리와 동시대응능력, 3차원 레이더, 전자광학 장비 등에 대해 해군이 요청한 작전요구성능(ROC)에 부합하는지 평가하였다. 시험평가 후에는 2006년 11월부터 2007년 6월까지 수정보완작업을 거쳐, 2007년 7월부터 10월까지 실제 함정에 설치하여 시험운용을 실시하게 된다.


차기 고속함/정은 두가지 형태로 구분되며 PKX-A형은 대함 미사일을 탑재한 미사일 탑재 고속함으로 경하배수량이 400톤이고, PKX-B형은 대함 미사일을 탑재하지 않은 고속정으로 경하배수량이 200톤이다. 현재는 우선적으로 PKX-A(검독수리-A) 1차 사업을 시작하였고, 2002년부터 2010년까지 4,396억원을 투입하여, 2007년 1척, 2009년 4척, 2010년 4척 등 PKX-A 9척을 우선 건조할 방침이다. 해군은 이후에도 PKX-B 12척, PKX-A 9척, PKX-B 12척 순으로 사업을 진행하여 모두 42척을 확보할 계획이다. PKX-A 1번함인 윤영하함은 지난 2005년 8월 건조에 착수하여 1년 11개월여의 공정을 거쳐, 2007년 6월 28일 진수하였다. PKX-A 윤영하급의 경우 만재 배수량이 570톤으로 500톤이 넘으므로 고속정이 아닌 고속함으로 분류되며, 대함 미사일이 탑재되므로 분류기호로는 PKG로 표시된다. 기본설계부터 한진중공업의 자체기술로 건조된 윤영하함은 앞으로 인수평가 후 2008년 전반기에 해군으로 인도되어, 전력화 과정을 거쳐 작전 배치하게 될 것이다.


구조


PKX-A 차기 고속함/PKX-B 차기 고속정은 서해교전시 참수리급 고속정에서 얻은 전훈으로 해상 교전시 승조원 및 주요장비를 보호하기 위해 방탄성능을 향상시켰으며, 내충격 능력 향상을 위해 구조 해석 결과를 반영하였다. 그리고 피격시 차기 고속함/고속정의 생존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격실간 침수확산을 방지토록 구역을 구분하였으며, 화재의 발생을 조기에 감지하고 차기 고속함/고속정에 탑재되는 주요장비의 원활한 유지보수를 위해 화재/보수 통제능력을 향상시켰다. 윤영하급 고속함/차기 고속정은 스텔스 기술에도 많은 신경을 기울였다. 적의 레이더로부터 탐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선 상부 구조를 경사 설계하여 RCS 반사면적을 감소시키고, 적외선 신호 감소를 위해 선체를 해수 온도와 동일하게 냉각시키는 Wash-down 시스템을 적용하였다. PKX 차기 고속함/고속정의 주선체는 강철 재질이고 상부구조물은 경량화를 위해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한다. 이전의 고속정과 다른 특징은 추진방식으로 워터제트 추진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윤영하급 고속함

 


지휘무장 통제체계

PKX용 전투체계는 ADD가 주관하여 국내에서 정부주도로 체계개발되고 있다. ADD가 작전효과도 분석에 의한 체계설계, 체계종합, 시험평가를 주관하고, 삼성탈레스가 지휘무장통제(CFCS) 분야의 상세설계 및 제작을 담당하고 있다. 데이터 링크 기능과 위성 정보를 활용하여 자체적으로 획득하지 못한 정보를 받고 정보를 다른 아군 함정에 제공할 수도 있다. 한편 ADD 관계자는 전투체계에 대해 설명하면서 “검독수리 전투체계를 장착한 차기 고속정은 해군의 한국형 구축함 KDX-I의 80%에 해당하는 전투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지휘 및 기관통제 기능을 분산시켜 함정의 생존성을 획기적으로 보강하였다.

 

                                                   PKX Combat System


레이더

3차원 탐색 레이더로는 LIG 넥스원에서 개발한 X밴드 24라인 모노빔 레이더가 탑재된다. 이 국산 레이더는 한번에 100여개의 표적을 동시에 탐지할 수 있다. 사격 통제 레이더는 사브사의 CEROS 200(9LV326 MK3E)을 STX엔진에서 라이센스 생산하여 탑재된다. 그외에도 별도의 전자광학추적장비(EOTS)가 탑재된다.


대응수단 

PKX는 대유도탄기만체계 1조를 장비하며 전자전 장비의 도입으로 이전의 참수리급과 비교해 생존성면에서 많은 향상이 있었다.


추진기관

TF34 터보팬 항공 엔진 기반의 5,600마력의 LM500 가스터빈 엔진 2기와 4,345마력의 MTU 12V 595 TE90 디젤 엔진 2기를 탑재한다. 추진방식은 CODAG(COmbined Diesel And Gas turbine) 방식을 사용한 3축 워터제트(Water Jet) 추진이다. 이러한 워터제트 방식의 추진방식을 통해 어망이 산재한 우리 연안 해역에서의 탁월한 기동성을 갖게 되었다.


무장


소구경 함포 사격과 차단기동, 돌격기동 등의 근거리 대함전투 위주였던 기존의 참수리급 고속정과 달리, PKX 차기 고속함/고속정은 중거리 사격이 가능한 76mm 함포와 대함미사일 및 폭뢰 등을 탑재하여 대함/대잠 전투능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76mm 오토브레다 함포 1문

PKX에는 현재 해군에서 보유중인 재고 함포와 해군의 호위함과 초계함에서 사용하고 있는 76mm 함포를 문당 25억원의 돈을 들여 재생하여 장착시킬 계획으로, 이러한 재고 함포의 사용은 제작사의 재생 정비를 통해 신품과 동일한 성능발휘와 향후 25년간 품질보장이 가능하다. 해군은 이 사업으로 1000억 이상의 예산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40mm 노봉 함포 1문

40mm 함포로는 국산 노봉 40mm 2연장 함포로 분당 620발의 발사속도로 수상 및 지상 표적과 공중 표적을 공격할 수 있으며, 급탄장치에는 768발의 탄약이 적재되어있어 탄약의 재공급 없이 10회 이상 적과 교전이 가능하다. 제어장치는 마하 2로 공격해오는 표적도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명중률도 우수한 편이다.


해성 대함 미사일

해성 대함미사일은 PKX-A 윤영하급 고속함에만 탑재되는 국산 대함미사일로 사거리가 150km에, 유도탄은 로켓부스터로 발사되며, 이후에는 소형 터보제트엔진으로 비행한다. 스트랩다운형 관성장치에 의해 유도탄의 속도 위치 자세 정보를 사용하여 중기 유도를 실시하고, 최종 표적을 탐색할 수 있는 위치까지 비행한 후 유도장치와 탐색기로써 적함을 탐지하고 명중할 때까지 호밍유도를 한다. 마지막 호밍유도 과정에서는 시스키밍 비행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