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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하늘에 F15K 뜬다

한부울 2008. 7. 19. 15:23
 

독도 하늘에 F15K 뜬다

[경향신문] 2008년 07월 19일(토) 오전 02:34

 

 

방어훈련 최신예기 투입


동북아 최강의 전투비행대대인 F15K(사진) 편대가 ‘독도방어훈련’에 사상 처음으로 투입된다. 군 고위 소식통은 18일 “7월1일 전력화가 완료된 대구 제11전투비행단 122전투비행대대의 F15K 전투기가 이달 말 또는 8월초 실시되는 독도방어훈련에 투입된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그동안 공군의 주력기인 KF16은 전투반경이 920㎞로 독도에 도달하더라도 돌아올 연료를 감안해 8분 이상 머무를 수 없는 형편이었다”며 “F15K 편대가 지난 1일 정식 창설됨으로써 독도 수호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F15K의 전투반경은 KF16의 두배에 가까운 1800㎞에 달하고 독도 상공에서 30분간 작전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그동안 애로사항이었던 독도 작전을 충분히 해낼 수 있게 됐다는 것이 공군의 설명이다.


합참의 고위 관계자는 “F15K는 무려 9만6000㎡에 달하는 동해상 작전인가구역(AAO)에서의 원활한 작전 수행이 가능한 만큼 독도를 배타적경제수역(EEZ)의 기점으로 획정한다 하더라도 독도 영공 방어능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F15K 편대는 올 들어 탑재무기인 합동정밀직격탄(JDAM) 실무장 발사 훈련, 한·미 연합 맥스 선더훈련 등을 거쳤고, 지난달 23~27일 공군남부전투사령부가 주관한 지상 및 비행검열에서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F15K 편대는 내년 1월1일 2개 비행대대가 정식 편성된다.


해군은 이날 “해군작전사령부 주관으로 공군과 해경이 참가하는 독도방어훈련을 독도 인근 동해상에서 예정대로 올해 두 차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진기자 경향신문 & 경향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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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s, Documents Describe Tokto as Korea's Territory

 

A map made by Britain and sent to the U.S. on April 7, 1951. It indicate that before the signing of the San Francisco Peace Treaty in 1951, the U.S. State Department considered Tokto Korean territory.


A map drawn by Japanese geographer Shihei Hayashi in 1785 shows Ullungdo and Tokto as one big island (in the red dotted cir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