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토수호

러시아 학자, 독도는 한국땅

한부울 2008. 7. 17. 20:14
 

러시아 학자, 독도는 한국땅

[연합뉴스]2005.12.29 10:39 12'


“세계지도에 독도(獨島)가 일본에 속해 있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


러시아 학자들은 지난 23일 모스크바국립대 역사학과 세미나실에 열린 ‘극동지역의 평화를 위한 실질적인 국제협력 과제’란 주제의 학술회의에서 “독도가 동해에 속한 영토임을 재확인한다” 발표했다.


29일 토론회에 참가했던 신성준 재외동포신문 기자에 따르면 역사학자인 체르브코 박사는 ‘독도 역사 및 동해 표기 확증의 필요성’이란 주제발표에서 “신라시대 김부식(1075-1151년)때 독도를 확인할 수 있었고 러시아 고문서 관련 자료에도 독도가 한국 영토로 입증되어 있다”고 밝혔다.


미하일 세나피모비치 메이에르 모스크바국립대 아시아.아프리카대 학장은 “남.북한이 함께 독도가 한국땅임을 일본에 강하게 전달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며 “일본은 동아시아 지역에서 안보를 위협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고려인인 미하일 박 모스크바국립대 역사학 교수의 사회로 이뤄진 이날 토론회에는 러시아 역사학자이며 동방학연구소 유리바닌 소장 등이 주제발표를 맡았다. 또 주러 남.북한 대사관 관계자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고려인과 교민 등이 참가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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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학자, 독도는 한국 고유영토

[연합뉴스]2006/11/26 22:29 cari

러시아 학자 "독도는 한국 고유영토"


"독도는 한국의 고유한 영토의 일부이고 한반도의 동쪽에 위치한 해상은 동해(東海)로 표기하는 것이 적법합니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일본측 논리에 쐐기를 박는 러시아 학자의 견해가24일 발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남대 독도연구소와 경상북도의 공동 주최로 이날 오전 한.중.러 3개국 학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영남대 캠퍼스에서 열린 `동아시아의 국제질서와 독도 국제학술대회'에서 러시아 학술원 소속 자연기술사 연구소 글리쉬코프(В.В.Глушков)부소장은 `동해와 독도'에 관한 주제발표에서 이같이 말했다.


글리쉬코프 부소장은 "독도는 특유한 해양자원과 동해상의 전략적 요충지로 중요한 한국의 고유한 영토의 일부인 것이 명백하게 분명하기 때문에 일본 측의 영토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일본인들은 독도가 역사적으로 일본에 소속된 영토라고 강변하고 있으나 이는 부당한 주장"이라면서 "러시아 학자들은 독도가 한국의 고대국가인 신라시대 서기 512년에 기록된 사서에 한국의 영토로 나와 있는 반면 일본의 어부는 그보다 1천년이 지난 이후인 1618년에야 독도에 처음 나타났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글리쉬코프 부소장은 동해를 일본해 등으로 표기하는 것과 관련, "남. 북한과 일본, 러시아의 전관수역이 접해있는 해역을 한국해나 일본해 등으로 표기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기 때문에 한국인들이 한일간의 해상 명칭을 중립적인 동해로 지도에 표기하고 있다"면서 "러시아 학자들의 견해로도 한반도의 동쪽에 위치해 있는 해상은 지도, 항해도, 세계지도에서도 동해로 표기하는 것이 적법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역사적으로도 동해라는 명칭은 한국의 삼국사기 고구려 동명왕편에 나와 있듯이 기원전 37년에 먼저 사용됐고 일본해라는 명칭은 이보다 훨씬 뒤인 기원후8세기에 등장했다"고 꼬집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