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왕복선 '엔데버호' 발사

 

우주왕복선 '엔데버호' 발사

[중앙방송] 03.11.08 18:38

 

우주왕복선 엔데버호가 11일 새벽 2시28분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됐습니다.

엔데버호는 12일 밤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착할 예정이며, 16일간의 임무수행기간 동안 일본 최초의 유인우주실험동(棟) ‘키보’의 첫번째 부품과 캐나다 우주국(CSA)이 개발한 수리전문 로봇 ‘덱스터’ 등을 ISS에 설치하고 5차례의 우주 유영을 실시하게 됩니다.

엔데버호의 이번 임무수행 기간은 역대 최장이며, 우주 유영 횟수도 사상 최다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항공우주국(NASA)은 이번 발사에 더해 최소 10차례의 우주왕복선 운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2010년까지 ISS 건설을 마무리 짓는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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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re night time shuttle launch

(01:16) Report(로이터통신)

 

Mar11 - U.S. space shuttle Endeavour and a crew of seven are beginning a 16-day mission to the International Space Station.

Endeavour blasted off from Florida's Cape Canaveral in the early hours of Tuesday morning. The 16-day voyage to deliver equipment to the ISS will be the longest shuttle-mission to the space station.

Helen Long re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