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부

지나해군 신형 상륙함 Type 71 LPD

한부울 2007. 10. 22. 17:48
 

지나해군 신형 상륙함 Type 71 LPD

함형식은 아무리 보아도 덴마크의 지휘 지원함 ABSALON 급 복사판으로만 보이는 중국해군의 신형 상륙함 Type 71 LPD 건조모습입니다.

 


 

Shanghai-based Jiangnan Shipyard is currently building a new amphibious warfare ship for the PLA Navy. The new ship, which is estimated to be 17,000t displacement, will carry hovercraft and helicopters to allow assaults from greater distance and against more difficult shore terrain. An Internet source photo revealed in 2005 shows the model of a large amphibious assault ship (LHD) design by China National Shipbuilding Corporation. By September 2006 it was confirmed that a ship of this design was under construction at Jiangnan Shipyard.


It is believed that the ship will feature a large stern helicopter flight deck and dock to accommodate four large air cushion landing crafts. The ship will also be equipped with air defence (HQ-7 SAM and CIWS) and anti-surface weapons (100mm gun) for self-defence. once commissioned the ship will significantly improve the PLA Navy’s sealift and power projection capabilities


중국 해군의 Type 071 신형 상륙함

[by 어둠의상인]


개요


최근 2002년과 2004년 사이에 중국 해군은 15척의 Type 072 시리즈의 전차 상륙함(LST : Landing Ship Tank)와 Type 073 IV 중형 상륙함(LSM : Landing Ship Medium)을 빠른 페이스로 건조했다. 그러나 이러한 상륙함의 생산 속도는 2005년에 들어와서 갑자기 느려졌는데, 이것은 새로운 쌍동선형의 중형 상륙함(LSM)과 신형 도크형 상륙함(LPD) 건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되었다. 이런 추측을 증명이라도 하듯 중국 해군은 2006년 12월 상하이 후동 중화 조선소에서 도크형 상륙함(LPD) 타입의 신형 상륙함을 진수시켰다. 이 상륙함은 Type 071 도크형 상륙함(LPD : Landing Platform Dock)로 불리는 상륙함의 초도함으로, 상륙 그룹의 기함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중국 국영 조선 그룹인 China Shipbuilding Industry Corp(CSIC)에서 설계한 것이다. 2006년 10월자 India Force Magazine지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영 조선 그룹인 CSIC는 현재 Type 071 도크형 상륙함(LPD : landing platform dock)와 Type 081 강습 상륙함(LHD : helicopter landing deck)라는 두 종류의 신형 상륙함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두 종류의 신형 상륙함들은 1995년부터 중국 해군의 상하이 연구소가 스페인의 Navantia사의 도움을 받아 설계하였다고 한다. 신형 상륙함의 건조는 상하이, 다렌, 우한에 위치한 조선소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현재까지의 계획은 상하이와 다렌 조선소에서 Type 071 LPD 6척을 건조하고, 우한 조선소에서 3척의 Type 081 LHD를 건조한다는 것이다. 보다 작은 작업 팩키지들은 China State Shipbuilding Corp(CSSC)의 후동-중화 조선그룹과 장난 조선소에서 수행하게 된다. 중국은 공군의 원거리 전술공격기 편대의 엄호를 충분히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상륙작전 중에서 특히 인원과 전투 차량의 수송에 중점을 두어 도크형 상륙함을 먼저 추진하고 있다. 이것은 이전의 구형 전차 상륙함으로는 해안 조건에 여러 제한을 받기 때문에 15% 정도의 해안을 통해서만 상륙할 수 있었던 것을, 공기 부양 상륙정을 탑재한 도크형 상륙함을 통해 70% 정도의 해안에 상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런 도크형 상륙 함정의 운용과 경험을 통해 차후에 Type 081라 불리는 헬기 강습 상륙함의 건조에 나선다는 의미일지도 모르겠다.


구조

 

중국 해군의 신형 Type 071 도크형 상륙함은 전체적인 외형이 미 해군의 LPD-17 샌 안토니오급 상륙함과 유사하며, 레이더 반사 면적 감소를 철저히 고려한 스텔스적인 외형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Type 054 마안산급(나토코드 : 지앙카이)에 사용된 레이더 반사 면적 감소 기술이 많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비록 배수량과 크기면에서는 미국의 샌 안토니오급보다 작지만, 완성되면 현재까지 중국 해군 상륙함 중 최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Type 071 도크형 상륙함은 전장 150m, 수선길이 140m, 폭 30m, 수선폭 24.5m, 깊이 20 m, 흘수 5.9m이며, 기준 배수량 9,800톤, 만재 배수량은 14,000톤에 달한다. 제작사에 따르면 Type 071 LPD는 14일 동안 800여명의 완전 무장한 병력들을 장갑차량과 함께 탑승시킬 경우, 상륙수단으로 중형 공기부양 상륙정 4척과 대형 수송 헬기 2기를 적재하게 된다.


한편 이와 다른 구성으로 400명의 병력과 50톤급의 주력 전차를 탑재한다면, 상륙수단으로는 중형 공기부양 상륙정 1기, LCM 4기, LCVP 4기, 중형 수송 헬기 4기를 적재하는 것도 가능하다. 4대가 적재되는 것으로 알려진 중형 공기부양 상륙정은 외형이 미국의 LCAC와 유사한데, 이를 통해 최대 탑재량을 고려해본다면 중국의 주력 전차의 경우는 1대, Type 63A 수륙양용전차의 경우 3대, Type 90 차륜식 장갑차의 경우 6대를 운반할 수 있다고 한다. 함미의 드라이 도크의 경우 크기는 40.4m x 15.4m x 8m라고 하며, 병실 공간은 450 평방미터이다. 탑승 상륙 병력을 제외한 함 자체의 승조원은 장교 30명과 부사관/사병 145명으로 모두 175명이다.


장비


레이더

2006년 10월자 India Force Magazine지의 보도에 따르면, Type 071 도크형 상륙함을 설명하면서 우크라이나의 Kvant-Radiolokatsiya사의 제품을 중국의 Leihua Electronic Technology Research Institute(LETRI : 중국 607 연구소)와 Nanjing Research Institute of Electronic Technology(NRIET, 중국 14 연구소)에서 라이센스 생산한 수냉식 위상 배열 레이더 탑재를 언급하고 있다. 이것은 Type 052C 란저우급 방공 구축함에 탑재된 바로 그 위상 배열 레이더를 의미한다. 그러나 이것은 기사 내용을 보아 다른 나라에 수출할 때 이런 레이더도 고려될 수도 있다는 의미인 것 같다. 실제로 인터넷으로 공개된 사진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는 자국 해군용 Type 071 도크형 상륙함의 레이더와 전자장비는 이전에 중국 해군용으로 같은 조선소에서 건조한바 있는 Type 054 마안산급 호위함의 장비와 동일하다.

이것은 Type 054 호위함과 마찬가지로 구역 방공이 필요한 고성능 함정이라기보다는 낮은 가격으로 자함 방공을 고려한 함정이므로, 도크형 상륙함에 Type 052C 구축함처럼 고정식 위상 배열 레이더를 탑재하지는 않는다는 의미이다. 대공 레이더로는 개함 방공이 가능할 정도의 것이 탑재되어 E/F 밴드에서 동작하는 Type 363S(중국산 Thomson-CSF DRBV-15 Sea Tiger)가 탑재된다. 또한 대수상 레이더는 I밴드에서 동작하는 MR36A이 장착된다. AK-630 CIWS의 사격 통제로는 Type 347C(EFR-1) Rice Lamp가 2기 장착될 것으로 보이며, HHQ-7 대공 미사일 유도용으로는 Thomson CSF사의 Castor-II 레이더를 역설계한 Type 345(MR-35) 레이더가 장착될 것이다. 100mm 함포 통제에는 Type 344(MR34)가 사용된다.


추진기관

Type 071 도크형 상륙함의 추진기관은 Kanwa가 유럽과 프랑스의 보도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프랑스 S.E.M.T.PIELSTICK사의 디젤 엔진으로 구성된 CODAD 방식을 사용하며, 추진기관은 자동화된 추진 통제 체계로 제어되어 2축으로 추진된다고 한다. 또한 India Force Magazine지에 따르면 순항 속도는 20노트이며 18노트로 항해시 항해거리는 6,000nm이고 지속작전일은 60일이다. 또한 만약 재보급 기간이 50일을 초과하지 않는다면, 재보급을 통해 최소 140주 동안 지속적으로 작전 할 수 있다고 한다.


 

무장은 India Force Magazine지의 보도에 따르면, 30mm Type 730 CIWS와 HHQ-9 수직 발사용의 대공 미사일 체계로 보도되어 있지만, 이것 역시 Type 052C 란저우급 방공 구축함에 탑재된 장비로 다른 나라에 수출 시 이런 자국산 레이더도 고려될 수도 있다는 의미로 보인다. 실제로는 공개된 모형과 진수된 사진을 살펴보면 Type 071 상륙함에는 Type 054 호위함에 장비된 대공 체계인 HHQ-7(FM-90N) 자함방공용 대공 미사일과 러시아제 AK-630 근접 방어 무기 체계 4문을 장비하고 있다. 이것은 Type 054 마안산급 호위함과 마찬가지로 HHQ-7 대공 미사일과 AK-630 근접 방어 무기 체계의 조합이라는 비교적 값싸고 효율적인 대공 방어 체계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HHQ-7(FM-90N) 대공 미사일은 프랑스 크로탈(Crotale) 시스템의 역설계 제품으로 8연장 발사기를 함교 바로 앞에 설치되며, 그 앞 포지션에는 중국의 최근 구축함과 호위함에 널리 장비된 Type 210 100mm 함포를 1문 장비하고 있다. 이 함포는 프랑스 Creusot Loire 100mm 55구경장 함포의 역설계 제품으로 최대 사정거리가 17km이며 대공 표적에 대해서는 8km의 사정거리를 갖는다. 함포의 전체 구조물의 무게는 22톤 정도이며 분당 78발을 발사할 수 있다. 포탑은 레이더 반사 면적 감소를 고려한 스텔스형이지만, 포탑의 형태는 Creusot Loire 100mm 함포의 포탑과 약간의 차이가 있다.


헬기 운영 능력

헬기의 착함대와 격납고에는 2기의 중형 수송 헬기를 격납할 수 있으며, 비행 갑판의 크기는 50m x 30m, 격납고의 크기는 18.5m x 23m x 8m라고 알려져 있다. 운영 되는 헬기의 종류는 프랑스제 SA-321 슈페르 프레온 헬기를 중국에서 라이센스 생산하여 제식화한 Z-8A 수송 헬기로 모두 2기 운용하게 된다.


제원

 

건조 후동 중화 조선소

배수량

기준배수량 : 9,800톤

만재배수량 : 14,000톤

크기 150m x 30m x 5.9m(길이/폭/흘수선)

승조원 975명

추진 CODAD 방식

SEMT-Pielstick 16 디젤 엔진 2축 추진

속도

최대 20노트

순항 18노트

항속거리 6,000nm(순항시)

무장

Type 210 100mm 단장포 1문

AK-630 CIWS 4문

HHQ-7 대공 방어 체계

대응

지휘 무장 통제

레이더

대공/대수상 : Type 363S(중국산 Sea Tiger) - E/F 밴드

대수상 : Type 364(MR-36A) 레이더 – I 밴드

사격 통제 :

Type 347C(EFR-1) Rice Lamp 2기 - I 밴드

Type 345(중국산 Castor-II) - I/J 밴드

MR34(100mm 함포통제용)

탑재헬기 Z-8A(SA-321) 중형 수송 헬기 2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