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군 수뇌부 인사… 국방부장에 량광례
[조선일보] 2007년 09월 22일(토) 오후 11:52
중국이 다음 달 공산당 제17차 전국대표대회를 앞두고 군 최고 수뇌부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 명보(明報)는 “량광례(梁光烈·67) 인민해방군 총참모장이 차오강촨(曹剛川·72) 현 국방부장의 후임으로 내정됐다”고 22일 보도했다. 쓰촨(四川)성 싼타이(三台) 출신인 량 내정자는 대(對)대만군사 전문가로서 대만 공격작전을 연구한 ‘도해 상륙작전’을 저술했다. 그는 최근 전군에 후진타오(胡錦濤) 주석의 강연과 학습을 지시하는 등 친(親)후진타오 인맥으로 분류된다. 또 후임 총참모장에는 천빙더(陳炳德·66) 총장비부장이 발탁됐다.
[송의달 특파원(홍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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