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軍

KM-SAM -한국의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체계 개발사업

한부울 2007. 7. 20. 17:44

S-400 (러시아 지대공 신형미사일) http://blog.daum.net/han0114/14918334 
패트리어트 미사일-Patriot misssile http://blog.daum.net/han0114/1221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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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SAM 한국의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체계 개발사업


KM-SAM 개발사업은 대한민국의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개발 사업으로서, 러시아의 S-300(SA-10, SA-12) 또는 S-400 지대공 미사일 기술을 도입해서 자체 개발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 중이며,

 

 [S-400 지대공 미사일 ]

 

 

 

 

 

  

2008년에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철매2 사업"이라고 한다.


구분


KM-SAM : 한국의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체계 개발사업

SAM-X : 한국의 미국산 패트리어트 지대공 미사일 체계 도입사업


추진 배경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기존에 방공포병(공군 소속으로 중거리 이상의 대공 방어를 책임짐)의 주력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로 운용 중인 호크 미사일과 나이키 허큘리스 미사일이 워낙 오래되어 더 이상 운용하기 힘든 수준이기 때문이다. 두 미사일 모두 1950년대에 개발된 대공미사일로 이 미사일로 격추할 수 있는 가상 적기도 별로 없을 뿐더러 워낙 오래 전에 생산되어 가만히 놔두어도 자폭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기 때문이다(나이키 같은 경우, 미국도 1979년에 제식 장비 목록에서 삭제하고 퇴역시켰다).


천마 대공미사일과 비호 자주대공포 같은 시스템이 개발되어 배치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천마의 경우 단거리 대공미사일 체계이고 두 시스템 모두 주로 야전부대와 함께 행동하는 이동식 대공방어 시스템으로 개발된 관계로 중거리 거점 방어용 대공미사일은 아니다.


공군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장비구성


KM-SAM은 최초배치연도를 2011년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1개 포대는 목표수색과 미사일 유도를 담당하는 다기능 레이더(MFR)차량 1대와 포대을 지휘하는 지휘통제차량 1대, 그리고 8기의 발사관을 장착한 발사대 차량 6~8대로 구성된다. 발사관의 경우에는 S-400의 9M96E와도 호환되며 KM-SAM의 미사일은 9M96E와 유사한 특성을 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 추진 일정

 

1999.09.29 한국형 중거리 대공유도무기(K-MSAM)에 280만달러의 로열티를 러시아에 지불했다.

2000.10.17 군 일각에선


▲전장(전장)이 좁은 한반도에선 북한 스커드 B/C 미사일의 비행시간이 6~8분에 불과해 요격이 매우 어렵고

▲걸프전 당시 패트리어트 미사일의 요격률이 매우 낮았으며

▲미사일 요격능력을 가진 국산 중거리 대공미사일(K-MSAM)을 자체 개발 중이기 때문에 막대한 돈을 들여 패트리어트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어 사업 타당성 문제를 놓고 논란을 빚어왔다.


2001.02.23 국방부는 2조원 규모의 차기 유도무기(SAM-X) 사업에 단독 참가한 미국 레이시온사가 향후 협상과정에서 합리적인 가격조건을 제시하지 않으면 사업 자체를 전면 재검토키로 했다.

국방부는 22일 이 사업이 무기연기 될 경우 현재 개발중인한국형 중거리 대공미사일

(K-MSAM)로 기능을 대체, 전역미사일방어체제(TMD)를 구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패트리어트미사일 제조업체인 미국의 레이시온사는 지난 99년 그리스가 도입한 가격보다 20∼30% 높은 가격을 제시해 반발을 사왔다.

2005.01.06 국방부는 대공방어망 구축에 필수적인 차기유도무기(SAM-X) 사업은 예산 확보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으로 반드시 추진할 계획이라고 재확인했다.

2005.04.20 순수 방어용인 이 미사일은 지난해 12월 국방부의 차기유도무기(SAM-X)사업이 백지화되면서 현재 사거리 40㎞의 호크 미사일과 180㎞의 나이키 미사일을 함께 대체하는 방공미사일로, 군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504.25 윤광웅 국방장관과 세르게이 이바노프 러시아 국방장관은 지난 22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양국 국방장관 회담에서 ‘한·러 간 무기기술 이전과 공동 연구개발에 관한 방산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양국 간 ‘비행정보 교환용 긴급 통신연락체계(핫라인)’ 조기 설치에도 합의했다. 협상에 참여한 국방부 관계자는 “MOU는 기존의 완제품 위주 러시아제 무기수입에서 탈피, 미사일 기술협력을 바탕으로 한 공동 무기개발을 목표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한·러 양국이 체결하기로 한 양해각서에는 우주와 미사일 분야의 기술협력이 포함된 것으로, 한국 측은 양국의 방산분야 공동연구와 무기개발 없이는 더 이상 러시아제 무기 수입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강하게 전달했다고 전했다.

한국 국방부는 오는 2008년 완료 목표로 추진 중인 중거리방공미사일 (K-MSAM) 개발을 위해 대공유도탄 분야 등 러시아 측의 기술도입 필요성을 인식, 적극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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