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조기경보통제기 2011년 까지 4대 도입계획]
⊙앵커: 우리 군의 작전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되는 공중조기경보통제기 도입 사업이 당초 예정보다 1년 앞당겨서 올해부터 본격 착수됐습니다.
권재민 기자입니다.
⊙기자: 공중조기경보통제기가 2009년과 2011년에 각각 2대씩 도입됩니다.
모두 2조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당초 예산부족으로 2005년으로 연기됐다 1년 앞당겨 올해부터 착수됐습니다.
주한미군 재편 등 한반도 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독자적인 공중통제능력 확보가 절실해졌기 때문이라고 군 당국은 설명합니다.
조기경보기는 6시간 이상 떠 있으면서 반경 370km 지역 내의 비행물체를 모두 감시할 수 있어 사실상 한반도전역을 감시권 안에 둘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군에 의존했던 우리 군의 정보수집과 감시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기경보기 도입과 관련해 경쟁업체는 대략 5개 정도로 미국의 보잉과 프랑스의 탈레스, 이스라엘의 IAI 엘타 등 입니다.
국방부는 장비선정과 기종결정 등 단계별로 평가결과를 공개하고 경쟁 입찰을 통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장환(국방부 획득정책관): 대상가능 정비를 분석해 보니까 끝까지 경쟁체제에 끌고 갈 수 있고 어떤 장비가 채택되더라도 우리 한반도에서 작전하는 데 아무 차질이 없으리라고 판단됩니다.
⊙기자: 국방부는 이와 함께 기술이전 등 절충교육과는 별도로 부품과 소프트웨어 생산에 국내업체가 총계약액의 30% 이상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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