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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구 1939년에 오천만명이었다.

한부울 2015. 6.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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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구 1939년에 오천만명이었다.

 

글쓴이:한부울

 

1939년 당시 조선인구가 약 오천만(五千萬名)이었다는 것을 전제하고 시작한다.

세계인구통계자료에 따르면 일본인구가  칠천이백만명(七千二百萬名)이고 당시 미국인구의 통계수자는 130,000,000명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을 세계삼한역사관점으로 풀어야 함은 물론이다.

만약 조선인의 순수인구가 1939년에 약 50,000,000명이라는 것을 대비할 때 열도일본인구가 현재 2015년 기준 126,000,000명을 감안하고 그러한 인구증가률을 적용하면 남북한을 합하여 2015년 인구총수는 약 90,000,000명에 도달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러나 통계에서는 1945년 해방시점까지 무조건 27,000,000명이라 일률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거의 한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통계라는 것이다.

 

먼저 1930116일 기사를 한번보자.

 

 

최근조선의 인구동태 증가인가 감소인가에서 보면 총독부발료에 의한 작년말 조선전인구수는 19,631,061()으로서 재작년 말 전인구통계 19,189,699()에 비하면 실로 141,362()(:실제계산은 441,362()이다. 동아일보가 계산잘못한 것이다.)이 증가한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인구 1,000()에 대하여 볼 때는 7.36(141,362÷19,189,699=0.00736)()이 증가이어서 세계각국의 인구증가률에 비하면 그다지 열등한 부류에 속히 않는다. 또 이 인구의 증가률이 순조선인, 일본인, 중국인, 기타외국인을 함한 것임으로 이여의 인구는 제하고 순조선인의 증가률만 본다하더라도 인구 111,103()증가 하고 즉 약 6()()의 증가률이어서 그다지 열등의 증가률이 아님을 안다.

 

위 기사를 보면 첫째로 눈에 띄는 것은 간단한 계산오류같이 여겨진다.

하지만 그래도 대한제국에서 유일하게 신문발간을 허가 받은 동아일보에서 이런 오류가 있었다는 사실은 참으로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기사대로 따진다면 작년이라 하였으니 1929년의 인구수가 19,189,699명임을 알 수 있고 1930년의 인구수가 19,631,061명이라 하여 차이가 분명히 441,362명이 남에도 불구하고 기사에는 141,362이라 하여 숫자 십만단위 사(四)가 일(一)자로 잘못오타가 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오타라고 할 수 없는 것은 이 오류의 숫자를 바탕으로 인구증가률을 계산했다는 사실이다.

때문에 증가률도 7.36()이 아니라 22.99()이 되어야 맞다는 것을 알 수 있어 기사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부분에서의 의미가 적잖게 훼손되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

기사에서 계산 오류라고 할 수 있지만 어쨌던 기자들이 이러한 통계자료에 대한 인식이 정확성에서 결여되었다는 점은 매우 안타까운 이야기다.

또한 기자들이 이러한 자료들을 통계기관에서 받았던 것을 생각할 때 당시 동아일보에 공급한 자료들은 전부 이와같이 신뢰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수가 없다.

본 블로그의 전자에 글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1920년대 동아일보와 조선일보기사들을 살펴볼 때 모두 북아메리카대륙 황색신문을 그대로 옮겨적거나 번역수준에서 지나지 않음을 알 수가 있다.

 

다시 9년이 흐른 뒤인 193968일 조선인구동태에 관한 기사가 아래에 있다.

 

 

출생, 사망, 사산, 혼인급이혼등 인구동태의 여하는 곧 그 지역의 성장발달여하를 말하는 것이며 또는 그 지역인민의 생활실태와 문화정도를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므로 인구조사 하나만으로도 한 사회와 어느국가의 전모를 넉넉히 점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 오늘 조선의 그 현상은 어떠한가. 목하 총독부에서는 중앙집사의 방법에 준한 인구동태조사규칙에 의하면 작년중의 조선인 출생은 792,966(), 사망은 384,196()으로 그 차()인 인구의 자연증가는 408,800()이어서 출생률은 인구 1,000()에 대해 33()의 비로 일본내지의 31()보다 높고 사망률은 1,000()16()비로서 일본내지의 17()보다 낮다. 그리고 대만의 출생률 44()에는 비가 안되나 동사망률 20() 에 비해서는 훨씬 높다. 이같은 출생률이 높고 사망률이 낮은 결과는 자연증가에 고률을 보이어서 인구 1,000()17()으로 대만의 24()에는 미흡하나 일본내지의 14()을 초월하고 있다.

 

이상계수에서 우리는 의외사실을 발견하였다. 첫째로 이때까지 조선의 출생률은 그다시 높지못한것만으로 생각되었기 때문에 인구의 증가가 있다면 그것은 사회적증가인줄만 알았던 것인데 자연증가가 그같이 고률이라는 것은 일반의 예상에 어그러지는 것이오, 또 하느는 역시 조선의 사망률은 극히 높은 것으로만 인식하여 왔던 것이 도리어 낮자는 반대현상을 보여주는 것은 경악할 정도로 주목할 사실이다. 오늘 세계각국이 두통으로 하는 인구문제는 잠시논외로 하고 여하간 출새률이 높고 사망률이 낮다는 것은 이땅 인인의 번영을 위해 축복하지않으면 안될일이다. 영아사망률과 평균수명의 짧은 것이 세계제1위를 점하고 위생을 비록한 일반생활수준이 아직 낮기 때문에 출생률도 여례저하(如例低下)되리라는 것이 보통의 관념이 아니었든가. 그런데도 불구하고 자연증가의 인구가 증가되는 경향이라면 그것이야말로 이땅 인민의 자연도태는 자못 호성적(好成績)이어서 질적으로 족속우성(族屬優性)의 일면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1930116일기사와 193968일기사를 함께 보면 조선인들의 변화된 인구수를 알 수 있는 자료들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1930년에는 총인구수를 나타낸 것과는 달리 1939년에는 총인구수는 감추고 증가인구수만 기사화하였다는 사실에서 문제점을 제기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것은 당시 기사에서 총 인구수를 나타내지 못할 이유가 분명하게 있었던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여기서 다시 1939년 동아일보 조선인구동태의 기사를 주목하지 않을 수가 없다.

1930년 기사에서는 조선인의 총인구가 19,631,061인이라고 분명하게 명시하였다.

하지만 1939년 기사는 총인구수를 빼버리고 1938년을 기준으로 증가 된 인구수만 나타내었다.

여기서 출생숫자가 792,966명이라고 명시함과 동시에 사망자수가 384,196명이라 하여 그 차이를 자연증가로 보아 408,800명이란 수자가 자연증가 수치임을 알리고 있다.

1930년에 기사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분명한 계상산 오류가 있었지만 실제로 441,362명이 증가한 수치에서 볼 때 증가한 인구수가 1939년과 별로 차이가 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당시 조선인들의 평균 한해 자연인구증가수가 40만명정도라는 것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이것에서 출생, 사망, 자연증가율까지 다른 나라들과 비교까지 하는 노력이 보이기는 하나 역시 벗어날 수 없는 것은 하나는 일본이고 하나는 대만에서 한계를 맞고 있는 것은 동아일보가 가지는 그리고 동양이란 틀의 한계라고 볼 수 있다.

북아메리카대륙에 조선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굳이 일본이나 대만을 비교선상에 둘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물론 이 일본이 현재 열도일본라 할 수 없고 대만 역시 현재 타이완이라 할 수 없다.

외려 대만을 현재 열도일본이라고 파악할 수가 있겠다.

 

이것들을 구체적으로 보면 1938년도 출생에서는 조선의 출생인구수자가 792,966명이라 하여 출생수자가 1,000명당 33명이라고 나타내었다.

궁금할 수밖에 없는 것은 조선의 총인구수이다.

출생인구수 비율적으로 대입하여 총인구수를 구해보면 24,029,272명으로 나타나지만 이것을 퍼센테이지로 볼 때 0.033 즉 3.3%으로 나타나는 것은 일본의 3.1% 와 비교해볼 수가 있는 것이다.

출생 증가폭으로 볼 때도 일본과 거의가 같은 수치의 비율이라는 사실이다.

사망율역시 384,196명로 통계수자가 나타나 비율적으로 1000당 16명이라 하였고 이것을 다시 총인구수에 대입하고 구하면 24,012,250명으로 나타나 위 출생대비 총예측인구수와 거의 맞아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역시 일본인의 사망자 증가 비율적으로 1,000명당 17명비교 하는 것도 이와같은 것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이와같은 것은 당시 조선과 일본의 인구증가의 환경이 다르지 않다는 반증인 것이다.

 

그러나 이상하게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것은 출생수에서 사망수를 뺀 나머지 자연인구증가문제에서 볼 때 1930년 자연증가인구수가 441,362명이라는 사실을 기준으로 할 때나 또한 1939년에 408,800명이라는 사실을 기준으로 할 때 1930년에는 총인구수가 19,189,699이라고 나타나지만 1939년에는 인구총수가 나타나지 않다는 것은 이것과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또한 눈치챌 수가 있다.

1930년에 나타낸 총인구가 정확하게 맞는 것인지 아닌지를 알 수가 없는 것이다.

다만 우리가 참고 할 수 있는 것일뿐 증가률이 1,000()17()이라는 사실정도에서 1930년도의 총인구수를 기준으로 1939년의 인구수도 예측하게 했다는 것은 아무래도 중대한 수치를 숨기고 있다는 사실임을 알 수가 있다.

 

어쨌던 1939년 조선인구동태에서 자연증가수치가 408,800()이라는 엄청난 증가폭의 숫자를 바탕으로한 예측 수치는 조선인총인구수를 1930년에 맞춰 2400만면정도만을 한정시켜 볼 수 없는 문제가 분명하게 있는 것으로 1930년 동아일보의 계산상오류와 다른 본질적 오류라고 보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미국 CIA 가 제공하였을 것이라고 판단되는 세계인구조사표를 참고로 하여 당시 미국인구증가폭과 이것을 조선인구증가폭에 과연 대입할 수 있을지 살펴보아야 한다.

 

문제는 미국의 증가수치만으로 조선의 인구전체수를 알 수 있는가 하는 문제이다.

이러한 결과를 글쓴이는 별로 의심하지않는 것인데 이미 세계삼한역사관점이 존재하는 것을 전제한다면 가능한 것이다.

당시 조선이 있었던 곳이 바로 북아메리카대륙이고 바로 미국이었기 때문이며 조선인의 삶의 터전이 그곳에 있었다는 확신이 분명하게 있기 때문이다.

위 표에 나타나는 것처럼 미국의 인구가 1938년에 129,969,000명에서 1939년에는 131,028,000명으로 증가함을 알 수 있고 증가수자가 1,059,000명임을 알 수가 있다.

즉 출생자수에서 사망자수를 뺀 순수자연증가률이 0.008 임으로 1000명당 8명으로 나타남을 알 수가 있다.

1930년의 조선인구증가률대비1000명당 22명과 1939년 17명보다 매우 낮다.

 

 

미국의 인구증가폭이 낮다는 것은 미국인구가 어떤 환경요소때문에 증가폭이 둔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만 그러한 요인들은 풍부해진 생활환경탓이라고들 하겠다.

생활이 풍요해지는 것만큼 출산률이 떨어지며 이혼과 각종 인구증가를 방해하는 요인들이 많다는 것을 이야기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출산률이 높은 것은 물론이고 사망률까지 낮다는 것에서 자연스럽게 순수자연인구증가률이 높을 수밖에 없을 것인데 이것이 당시 조선인들의 인구증가률로 나타나는 것을 어떻게 해석해야만 할까?

일제식민지생활에 찌들어 생활이 궁핍하기때문이라고 하기에는 수치가 주는 한계가 분명하게 있음을 알 수가 있다.

사실상 조선인들은 그렇게 궁핍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물론 모든 경제권을 일제에게 강탈당했다고 하지만 조선인들을 사회문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기에 방치한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다는 말이다.

한국인들이 가난했다는 것은 본지에서 내쫓겨 엉뚱한 곳에 자리잡기 시작하면서부터이다.

이처럼 출산률이 높다는 것은 영아사망률이 낮다는 것과 비견되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한반도 사정으로 몰아붙여 조선인들의 환경을 열악한 것으로 인식되게 한 문제가 이에 영향을 주지못한다는 사실 또한 알 수 있다.

사망률이 낮다는 것은 조선인들의 건강상태가 양호하다는 것이다.

아니면 조선의 인구증가폭이 높다는 것은 조선내부사정에서 우리가 역사적으로 도무지 알 수 없는 인구유입으로 인하여 인구가 증가할 수밖에 없는 요인들이 존재한 것이라고 보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아일보에서는 조선인구동태조사 기사에서 부연하길을 이 시기에 조선인들이 조선을 오히려 빠져나간 인구수치가 엄청났다고 말하고 있는 것과 상당한 괴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이것을 조선인들의 자연도태는 자못 호성적(好成績)이어서 질적으로 족속우성(族屬優性)의 일면을 말하는 것이라고 떼우고 있다.

과연 그러했을까?

 

위 미국통계와 같은 세계인구통계자료(Historical demograghica data)에서 한반도(Korea)인구의 변동상황을 분명하게 알 수 있다.

위 통계표가 나타낸 것처럼 미국통계시기보다 한해 앞선 1937년에 22,355,500명에서 1938년에는 23,633,800명으로 나타나 그 차이의 증가 수자가 1,278,300명으로 나타난다.

물론 1930년 19,631,061명이라는 인구수치와 비교하여 1939년 인구총수치를 예상함에 있어 출생률을 기준으로 보아 24,029,272명으로 나타난 수치와 사망률 보아 1939년 조선인구총수의 예상수치가 24,012,250명으로 나타나 언뜻 비슷한 증가추세의 인구총수치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근원적인 오류를 간과한 것이다.

 

세계삼한역사관점으로 볼 때 미국과 조선은 같을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할 때 1억3천만명에 가까운 미국의 자연인구증가 수 1,059,000명에 비해 당시 조선인의 증가폭이 1,278,300명으로 나타나 훨씬 크다는 것은 이러한 수치적 변화를 읽게 하는 것이다.

조선의 이러한 자연증가률은 총인구대비 0.057 로 나타나며 1000명당 57명이란 어마어마한 수치 또한 당시 세계인구증가통계에서도 이해가 불가한 것이 틀림없다.

이것은 무엇인가 근원적으로 잘못된 통계임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출생률도 아니고 자연증가율이 이 정도라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이야기다.

이때 일본인구는 1938년 70,258,200명에서 1939년 71,252,800명으로 증가하여 자연인구증가수가 994,600명임을 알 수있고 증가률은 1,000명대비 14명 정도로 나타난다.

그렇다면 미국의 자연증가수는 1000명당 8명이고 일본은 14명임에도 유독 조선만큼은 어찌된 영문인지 알 수 없지만 1000당 57명이라는 것은 상대적으로 엄청난 수자 차이가 있음을 알 수가 있다.

1939년 동아일보 기사에서 자연인구증가가 고률이라는 것이 1,000()17()이라 하여 대만의 24()에는 미흡하나 일본내지의 14()을 초월하고 있다고 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할지라도 57명이라는 것은 참으로 이상한 통계수치의 결과라 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1937년부터 1938년까지의 한국(Korea)의 총인구수자가 2400만명이라는 가상의 예측 수치가 추출되었지만 이것은 외적인 변화에 전혀 감안하지 않는 지금까지 알려진 식민지상태에서 자율성이 떨어지는 수치라고 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들쑥날쑥한 통계사실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근원적으로 조선인구숫자 파악은 우리가 다시 검토해야 할 문제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지금도 그렇지만 과거 미국의 CIA 가 제공한 것으로 추측되는 통계수치를 그냥 그대로 믿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것들은 그들이 만든 근대사를 바탕으로 한 인구통계들이라는 사실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문제가 있기때문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러한 문제성을 돌출하지 않을 수가 없으며 명확한 것은 바로 조선의 1939년당시 실제총인구상황을 파악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1930년 동아일보기사의 숫자계산이 잘못된 것을 감안한다는 것은 오류를 참작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잘못된 계산에서 나타난 증가률 수치 7.36(141,362÷19,189,699=0.00736)()이 증가한 상태를 기준으로 한다면 당시 세계인구증가수치가 그 수준이라는 사실을 알 수가 있다.

실제로 따졌을 때는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1000당 23()명이라는 것은 세계인구증가수자보다 높은 것이 틀림없다.

더군다나 세계인구통계자료에서 1937년 인구수 22,355,500명에서 1938년의 인구수 23,633,800명으로 나타난 것에서 차감하면 증가한 수자가 1,278,300명이라는 것은 이러한 기준에서도 도저히 찾을 수 없는 문제라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들이 적어도 우리가 알려고 하는 1939년 조선인의 인구총숫자 파악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고 판단된다는 점이다.

 

세계삼한역사관점에서 대조선이 미국에 의해 해체되고 미국의 식민지로 존재한 역사가 맞고 실제의 나라라고 한다면 그러한 대조선 구성원과 인민들은 미국의 통제를 받았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한반도 사정으로도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이러한 증가폭이라는 것은 역사가 크게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는 것으로서 당연히 통제를 받았을 것이란 미국기준에 의한 것이라고 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때문에 증가률을 바탕으로 인구총수를 알 수 있다고는 생각할 수가 없다.

그리고 앞에서 이야기 한 사실이지만 미국이나 통계가 말하고 기준으로 잡고 있는 수치보다 월등히 높은 자연인구증가률을 조선인들에게 나타낸다는 것은 실제로 우리가 알고 있는 인구규모와는 현격하게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1939년 조선인들의 인구숫자를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

그것은 1938년과 1939년을 기준으로 미국인들의 인구증가 수가 1,059,000명으로 나타난 사실을 조선인 자연증가수치와 대입하여 총인구수를 구할 수밖에 없다.

이것의 증가률이 0.0081 에서 1939년의 자연인구증가숫자 408,800()을 총인구수로 역산하게 되면 50,171,224명이란 수치가 돌출된다.

즉 2차세계대전이 발발될 시점인 1939년에는 조선인의 인구총수가 오천만명(50,000,000)이 넘는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것을 바탕으로 다시 추측하게 되면 1939년 통계수치가 2천4백명이라는데서 자연증가수가 40만명이라 하면 실제인구수가 오천만명이 되기 때문에 배의 증가수치를 계상해야 하며 80만명이란 수치가 년증가수치로 계상되고 다시 여기에 1945년까지 5년을 곱하면 400만명이 된다.

오천만명에서 이를 더하면 1945년에는 거의 54,000,000명이라는 인구수치가 나온다.

그러나 1945년 해방당시 한반도 총인구수는 통계에서 27,275,000명이라 하였다.

그렇다면 5천4백만명에서 뺀 나머지 약 27,000,000명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또 한가지 예측할 수 있는 것은 1939년 당시 조선인구가 약 오천만(五千萬名)이었다는 것을 전제하는 것이라면 당시 일본인구가  칠천이백만명(七千二百萬名)과 합한 인구수를 산정하는 것으로 보아야하고 당 미국인구의 통계수자는 130,000,000명이었다는 사실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이야기라 할 수밖에 없는 것은 곧 일본은 미국이라고 해야 맞다는 계산이 나온다.[세계삼한역사연구:한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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