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삼한역사/SINA-신중국

한복 마고자는 몽골인 의상이었다.

한부울 2008. 12. 25. 12:11
 

한복 마고자는 몽골인 의상이었다. 

글쓴이: 지명선 08.12.23 00:51


[근거]


만주인, 청인은 몽골인 계통이다. 즉 몽골인 의상에서 마고자가 도입된 것이다.


[정의]


성인 남자용  마고자


마고자 원래 마고자는 만주인의 의복이었으나 대원군이 만주 보정부에서 유거 생활에서 풀려나와 귀국할 때 입고 돌아오면서 널리 착용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선시대 말기 이후에 특수계층의 집안에서 방한을 겸한 사치복으로 등장했었다.


마고자는 일명 덧저고리라고도 불리며 용도에 따라 재봉법이 다르고 방한용으로 남녀가 같이 널리 착용 되고 있으며 남자에 있어서 저고리 위에 조끼를 입고 그 위에 덧입는 옷이므로 옷의 모양을 갖추기 위해서 입기도 한다.


[도면]

 

성인 여자용 마고자


실내에서 방한용으로 입는 덧저고리였는데 요즘은 외출용으로 쌀쌀한 늦봄과 이른 가을에 입으므로 치마저고리의 감과 색이 잘 어울리는 것을 선택하여야 한다. 형태는 저고리와 같으나 깃과 섶 옷고름이 없다.

 

출처: 김정남 한경희  http://cafe.daum.net/koreanculture04


[의의]


내몽골자치구 박물관에서도 한복이 몽골복으로 전시되어 있다 한다.

대조선과 몽골의 연관성  바로 한복에서 찾을 수 있다.

몽골인들도 한복을 즐겨 입었는데, 이 마고자가 그들이 입었던 전통한복이며, 이 몽골한복

마고자가  조선 말기에 우리나라 한복의 하나로 자리 잡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