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용 드러낸 '독도함' - 실전배치

 

위용 드러낸 '독도함'

[조선일보] 2007년 07월 02일(월) 오후 03:34

국내 최대규모의 한국형 대형 상륙수송함(LPX) ‘독도함(1만4000t)’이 시운전 및 전력화 과정을 끝내고 마침내 실전 배치를 위해 발진했다. 취역식을 하루 앞둔 2일 부산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해군에 인도된 독도함이 진해 해군기지를 향해 출항하고 있다.

2005년 7월 진수된 독도함은 길이 199ｍ, 폭 31ｍ 규모로 상륙작전을 위한 병력과 장비 수송 임무를 수행하며 대수상전, 대공전, 대잠수함전 등을 지휘 통제하는 지휘함의 전력도 갖추고 있다.

 

 

 

 

/김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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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7대 갑판에 탑재한 독도함

[연합포토] 2007년 07월 03일(화) 오후 01:44  

 

  

(진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국내 최대규모의 한국형 대형 상륙수송함(LPH) 1번함인 1만4천t급 독도함이 3일 진해 해군작전사령부 부두에서 취역식을 갖고 본격, 실전에 배치됐다. 길이 199m, 폭 31m, 최대속력 23노트로 승조원 300여명에 근접방어 무기체계 및 단거리 대공 유도탄을 갖추고 있다. 독도함의 함안이동수단은 헬기와 공기부양 고속상륙정이며 탑재능력은 헬기 7대, 전차 6대, 상륙돌격장갑차 7대, 트럭 10대, 야포 3문, 고속상륙정 2척, 상륙군 700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