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북한주력전투기

한부울 2007. 6. 30. 18:40

 

북한주력전투기

MIG-29, MIG-25 , SU-25, MIG-23/27, MIG-21, MIG-19, MIG-15, 


MIG-29


개발배경 

서방측 전투기에 비해 상대적 열세에서 벗어나기 위해 1971년부터 F-14와 F-15등과 대등한 기동성과 작전 능력을 구비한 전투기 개발에 착수하였다.


새로운 전투기에는 저공비행 목표를 탐색 요격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핵심이었다.

 

주요제원 및 성능 

길이

17.3m

11.4m

높이

4.7m

자체중량

8,175kg

최대중량

18,000kg

최대속도

마하 2.3

한계고도

17,000m

전투행동반경

645km

탑승인원

1

엔진

Isotov R-33D 터보팬 엔진

제작

MIG설계국

 

성능개량 및 특성

특 성

MIG-29는 구소련 최초의 후연기(A/B) 부착 터보팬 엔진인 Isotov R-33D 엔진을 장착함으로써 추력 대 중량비가 현저히 개선되어 뛰어난 상승률과 가속성능을 유지하게 되었고, 낮은 익면 하중을 갖는 주익은 고도 15,000ft, 속도 Mach 0.9에서 지속적인 선회율이 초당 16도라는 우수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MIG-29의 조종석은 이전의 구소련 전투기와 달리 내부가 넓고 깊이가 얕을 뿐만 아니라 조종석 전방 윈드 스크린(Wind Screen)에는 프레임이 없고 기수가 밑으로 쳐져 있어 전방시계가 양호 하다. 동체 밑에 낮게 설치된 엔진 공기흡입구는 외부물질에 의한 손상위험을 줄이기 위하여 지상활주시 주공기 흡입구를 닫고 상면의 보조 공기흡입구를 사용하며 이륙시 전방착륙 바퀴가 들리면 주공기 흡입구의 문이 열려 공기를 흡입하게 된다.


성능개량

새로운 전투기 요구사항인 저공목표 공격을 위한 하방탐색/하방공격(Look Down/Shoot Down) 능력이 있는 레이더와 미사일을 장착하려면 항공기 중량의 증가와 복잡한 항공역학적 설계가 필요하였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 장거리 전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SU-27과, 소형이며 저렴하면서 공대공/공대지 임무에 적합한 MIG-29로 기종을 구분하여 개발하였다.

MIG-29는 1977년 최초로 서방측에 관측되었고 82년 중반 MIG-29로 명명되었다.

 

운용개념 

MIG-29는 방어제공 임무 위주로 운영되고 부가적으로 대지공격 임무 수행

전천후 작전능력이 우수하여 공대공/공대지 다목적기로 운용

 

주요 탑재장비 

무 장 : AA-9, AA-10, AA-11, 30MM 기총, 1,000kg의 일반 폭탄

장 비 : Multi-Mode 펄스 도플러 레이더 등


운용국가 및 실전사례 

1984년부터 작전 배치되어 구소련 방공군에 184대, 전방 항공군에 422대가 운용 중이며, 그 외에 헝가리, 유고 등의 동구권과 북한, 인도, 쿠바, 시리아, 이라크 등 공산권 여러나라에서 운용하고 있다.

걸프전 당시 이라크의 MIG-29와 F-15가 교전하여 다수 격추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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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25

 

 

개발배경 

2차대전시 각국은 경폭격기를 지상전투 지원의 주요전력으로 사용하였으나 폭탄 탑재량이 많아지면 공중기동성이 떨어지며 적 전투기의 요격시 전혀 대응할 수 없었다.

이에 비해 소련이 2차대전에서 사용한 IL-2 대전차 공격기는 기관포를 주요 공격 수단으로 하여 저공에서의 기동성을 좋게 하였다.

1969년 미공군에서 한국전과 월남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상군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항공기의 개발을 시도하였고, 이후 미국의 AX기(A-10 시제기)가 시험비행을 하자 소련은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1970년 Sukhoi 설계국에서 근접지원기인 Su-25의 개발을 계획하였다.

 

주요제원 및 성능 

길이

15.53m

14.36m

높이

4.80m

자체중량

9,315kg

최대중량

17,600kg

최대속도

975km/h

한계고도

7,000m

전투행동반경

1,250km

탑승인원

1

엔진

Tumansky R.195 터보제트 엔진

제작

Sukhoi설계국

 

특성 및 성능개량 

특 성

Su-25 근접지원기가 요구하는 아음속에서의 우수한 저공기동성, 강력한 무장, 양호한 조종석 시계, 우수한 조준 및 항법장비, 긴 체공시간, 견고한 기체와 높은 생존성, 그리고 비포장의 전방 인접비행장에서의 운용능력 등의 다양한 조건에 맞춰 개발된 항공기이다.

Su-25는 주. 야간 공격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항법용 도플러 레이더를 비롯, 무장계통 조준기 레이저 조사 및 거리측정기 등이 장착되어 있다. 조종사 및 주요장비 보호를 위해 30mm 기관포탄에도 견딜 수 있는 24mm 두께의 티나늄 합금제 장갑판이 조종석 주위에 설치되었으며 유압장치와 전원장치 등도 좌우 엔진에 의해 분리, 이중 작동하게 함으로써 피탄이나 고장으로부터 생존성을 향상시켰다.

아음속기에서는 드문 감속낙하산 (Drag Chute)이 장비되어 있어 비포장 활주로나 결빙 활주로에서의 운용에 대비한 것으로 보여진다.

Su-25의 가장 큰 결점은 저공에서 작전하는 항공기에 진부하게 터보제트 엔진을 사용한 것인데 만일 적당한 크기의 터보팬 엔진이 실현된다면 Su-25의 체공능력은 대폭적으로 향상될 것이다.

 

운영개념 

저속 근접항공지원 임무 수행

공중 요격에 대한 자체 방어 기능 및 대전차 공격 임무

 

주요탑재장비 

무 장 :AA-2D(Atoll) 및 AA-8(Aphid) 공대공 미사일, 레이저 유도폭탄, AT-6 대전차 유도탄, 30mm 기총

장 비 : AN/ASN-141 INS, AN/ALR-69 RWR, LANTIRN 야간 침투 공격 장비

 

운용국가 및 실전사례 

구소련 전방공군을 비롯, 체코에서 MIG-15 대체용으로 약 40대를 보유하고 있고 중동국가 로서는 최초로 이라크에서 약 30대를 도입했으며, 그 외 불가리아와 동구권 국가에서 운용하고 있다.

실전에 참가한 것은 1979년 12월 소련군의 아프간 침공시 실용화 단계에 있던 Su-25를 이듬해인 1980년 소련 지상군에 대한 근접항공지원 및 대지공격용으로 2대가 투입된 것이 최초이고 그후 12대 편성의 전투비행대가 증파되어 작전을 수행하였다. 아프간 전투에서 평균 출격시간 2,800시간당 1대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총 23대가 손실됐는데 생존성 향상을 위한 개조가 이루어진 후 손실대수는 현저히 감소되었다고 Sukhoi 설계국측이 밝혔다.


최근의 걸프전에서는 이라크에서 운용중이던 Su-25중 2대가 F-15에 의해 격추된 바 있다.

 


[대한민국공군.AIRCRAFT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