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용 등 9명 친일재산 36억원 환수 결정
[연합뉴스] 2007년 05월 02일(수) 오전 11:56
송병준ㆍ고희경ㆍ권중현ㆍ송종헌ㆍ이병길ㆍ이재극ㆍ조중응(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는 2일 18차 전원위원회를 열고 이완용, 송병준 등 친일반민족 행위자 9명의 소유 토지 154필지, 25만4천906㎡, 공시지가 36억원 상당의 친일재산에 대해 국가귀속 결정을 내렸다.
환수 대상자는 이완용, 송병준을 비롯, 고희경, 권중현, 권태환, 송종헌, 이병길, 이재극, 조중응 등으로 전원위는 이 같은 결정을 위원 9인의 전원 찬성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가귀속 결정이 내려진 재산은 재정경제부에 통보돼 `나라(국.國)' 명의로 등기한 뒤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의 예우 및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금, 독립운동 관련 기념사업에 우선적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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