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네티즌 이번엔 ‘동해’ 트집
[세계일보] 2007년 02월 16일(금) 오전 07:10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한국이 국제적으로 ‘일본해’ 대신 ‘동해’ 명칭을 인정받으려는 데 대한 경계론이 퍼지고 있다. 차이나닷컴(中華網)의 한 블로그엔 “한국의 ‘동해’ 명칭 개명 야심을 경계하자”는 글이 올라 15일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바이두(百度)에도 공개됐다. 루이뤼슝시(銳旅雄師)란 블로거는 노무현 대통령이 제안한 ‘평화의 바다’ 파문,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VANK)의 활동을 자세히 소개한 뒤 “이는 암암리에 중국을 노리는 기도이자 음모”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도를 놓고 보면 한국의 동쪽에는 일본해(동해), 서쪽에는 황해(서해), 서남쪽에는 동해(동중국해)가 있다”면서 “한국인들의 주장에 따르면 황해도 서해로 바꾸자고 할 것”이라고 한국 위협론을 설파했다.
이 네티즌은 또 “만약 일본해를 동해로 바꾸면 중국의 동해(동중국해)의 이름은 어떻게 되는 거냐.”고 반문했다. 특히 동해 명칭과 관련한 한국의 움직임에 대해 ‘잠에서 깨는 사자(중국) 주위에서 파리(한국)가 시끄럽게 구는 것과 같다”고 비하했다.
이에 대해 “한국인은 팔자가 세서 항상 개명(改名)만 생각한다.”, “한국은 왜 중화대국에 도전하려고 하는가.”라는 동조성 댓글이 잇따랐다.
최근 일부 네티즌들은 우리 민족의 고대 영토를 표시한 한국의 역사교과서나 ‘백두산 세리머니’ 문제를 거론하며 “한국이 공공연히 중국의 주권에 도전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베이징= 김청중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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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지금의 황해가 동해가 되어야 하고 한반도 동쪽 바다를 한국해(KOREA SEA)로 해야 한다.
위 기사를 보면 일반 지나인들이 지금 황해(서해)가 동해가 되어야 한다고 하는 것 같은데 사실 지나의 주체인 정치 지도자나 동북공정을 주도하는 역사학자들 생각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우리가 머지않은 장래에 있어 한민족이 대륙을 지배하던 참 진실의 역사를 낱낱이 밝히고자 할 때 지금처럼 명칭자체에만 의미를 부여하며 반응하는 지나 네티즌들이 아니라 실제 지나의 모든 권력기관을 장악하고 있는 주체가 불손한 방법으로 중화패권 야욕에 혈안이 되어 있고 우리의 우려와는 상관없이 지금도 지속적으로 대륙의 참역사 자취를 심각하게 파괴하고 오손하며 대륙역사 자체를 근본적으로 왜곡, 조작하고 있는 사실에 비추어 볼때 어리석게 우리스스로의 잘못된 요구로 한국해가 아닌 동해가 정식명명이 된다고 한다면 동해가 가지고 있는 역사적 중요성을 일시에 상실하는 것이며 그것으로 인하여 한민족 대륙지배사의 끈이 끊어져 진실이 한꺼번에 묻혀버릴 수가 있는 것이고 지나에게 대륙역사에 대한 문제제기 하기가 극히 어려운 환경으로 변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경계하여야 할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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