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Sakhalin)은 섬(島)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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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Sakhalin)은 섬(島)이 아니다.
강화이다.
글쓴이:한부울
머리말
동시베리아와 서시베리아 문제
아무르가 세계에서 제일 큰 강인가
바이칼호수에서 오호츠크해까지 곧게 뻗은 거대한 산맥 실체
사할린은 섬이 아니라 강화이다.
오호츠크해의 진실
마무리
머리말
아시아가 본래 조선을 나타낸 용어라는 사실에 한껏 고무되었다.
이렇듯 찾아보면 속속나온다.
오리지널 그리스(Greek origin)출신이라고 하면 이제는 신라(新羅=希臘)인이라는 사실 인식도 가능해야한다고 말할 수 있는 경지까지 왔다.
돌이켜 보면 많이 진보한 것이 틀림이 없다.
지금부터 이야기하려는 사람은 오리지널 그리스인으로서 러시아탐험가이며 외교관이라고 알려진 니콜라이 가브리로비치 스파타리(Nicolae Milescu:Nikolai Gavrilovich Spathari,1636-1708)라는 인물인데 이 사람은 9개의 언어(Romanian, Latin, both Attic and Modern Greek, French, German, Turkish, Swedish and Russian)를 구사하여 러시아 외교관으로 발탁되었고 마침내 1675년 북경에 도착하여 외교활동했다고 하지만 러시아가 원하던 것은 아무런 소득없이 1678년에 모스크바로 돌아갔다고 하는 사람이다.
이 사람은 지리학에도 밝았던 모양인데 아래 그의 기록을 보면 놀랍게도 세계삼한역사관점에서 확실하게 결정할 수 없었던 그리고 내심 긴가민가하던 부분을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글이 실려 있어 하나하나 풀어보려 한다.
In his narratives, Milescu summed up the knowledge that Russian explorers had gathered about East Siberia. Although he believed that the Amur was the largest river in the world, he listed its main tributaries without mistake. His idea that there was a vast mountain range stretching from the Baikal to the Okhotsk Sea, although fundamentally wrong, was widely believed by many geographers until the mid-20th century. He also heard rumours about Sakhalin, which he supposed to be the same island as Hokkaidō, thus considerably exaggerating its dimensions.[wiki]
위 내용에서 중요한 내용을 보면 러시아탐험가 니콜라이 스파타리(Nicolae Milescu:Nikolai Gavrilovich Spathari)는 동시베리아(East Siberia)를 견문하고 그에 대한 자료를 수집했다 하였고 비록 그가 세계에서 가장 큰 강이 아무르란 사실을 믿었던 것이지만 실수 없이 주요 지류들을 나열할 수 있었다는 사실과 바이칼(Baikal)에서 오호츠크해(Okhotsk Sea)까지 곧게 뻗은 거대한 산맥이 있었다는 그의 판단은 20세기 중반까지 많은 지리학자들에 의해 기본적인 것으로 굳게 믿어지게 되었다는 사실 그리고 사할린(Sakhalin)은 넓게 상당히 과장이 되었다고 하며 홋카이도(Hokkaidō)와 같은 섬이라는 것을 소문(heard rumours)으로 들었다는 이야기도 이 내용에서 알 수가 있다.
루머(rumours)는 풍설, 소문으로서 이것을 들었다는 것은 확인되지 않은 허구적인 이야기라는 뜻이다.
첫째, 동시베리아는 서시베리아와 함께 쓰였는지에 대한 의문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 시베리아가 어떤 형태에 있었는가에 대한 문제가 있었을 수 있고 둘째, 아무르가 과연 세계에서 제일 큰 강인가 하는 문제이며 세째, 현재 바이칼호수에서 오호츠크해까지 곧게 뻗은 거대한 산맥이 있는가 하는 문제 그리고 네째, 사할린이 넓게 과장되어 소문으로 들었다고 하는 문제, 다섯째 오호츠크해에 대한 궁금증 등을 살펴 과연 동아시아대륙 동북부에 위치한 현재 지형들과 일치하는 것인지에 대한 판단을 우리가 해 보지 않으면 안된다.
동시베리아와 서시베리아 문제
첫째 니콜라이 스파타리(Nikolai Gavrilovich Spathari)가 견문한 곳은 분명 동시베리아(East Siberia)라고 하였는데 과연 이 동(東)시베리아가 바이칼호수(Baikal lake)와 아무르강(Amur river)에 이르는 지역인가에 대한 판단이다.
현재 동시베리아라는 곳은 서쪽의 예니세이 강(Yenisei River:748km)에서 동쪽의 사하공화국(Sakha Republic)까지의 부분에 속하는 것으로 현재 자료에 나타난다.
시베리아(Siberia)란 단어를 살펴보면 시(si)는 방향을 나타내는 서(西)가 될 수 있고 베리아(beria)는 백리아(伯利亞)의 음(音)을 차용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시베리아(西伯利亞)라고 하는 것 같은데 다시 여기서 'east' 이니 'west' 이니 하는 방향을 붙인다.
그렇게 되면 시베리아가 서베리아로 해석될 수가 없어 완전한 것이 못된다.
용어자체에서 이미 ‘서쪽에 있는 백리아’란 지명임을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것이다.
시베리아는 사백력(斯白力)이어야 하는 고유명사이다.
본 블로그의 글 "조선패모(朝鮮貝母)와 북아메리카대륙 서부 http://blog.daum.net/han0114/17050693 "에서 알아보았듯이 사백력(斯白力)이란 ‘가장 밝은’ ‘광명’의 하늘이라는 뜻임을 알 수 있고 사백력은 곧 삼한의 환국 시조 “밝” 신(神)이 바로 환인(桓因)을 말하는데 근세기에 들어서면서 이것이 특정지역을 나타내는 영토개념으로 바뀌면서 아(亞)가 붙어버렸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래서 사백력(斯白力)이 시베리(西伯利)로 변했고 아(亞)는 “land 땅”으로 의미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그렇다면 “서시베리아 또는 동시베리아”란 명칭번역은 잘못된 것임을 알 수 있고 동쪽의 시베리아를 나타내려면 동백리아(東伯利亞)이라 하여야 하여 한자음을 로마어가 땄다면 'aus'가 라틴어로 동쪽을 의미하니 '오스베리아', '오스트리아', '오스베리' 란 영어가 생겨야 하지만 그런 것이 없다는 것은 시베리아가 서쪽 시베리아를 말하여 서백리아(西伯利亞)라 한 것이 아니라 그냥 고유명사로 사백력 즉 통칭 시베리아가 되어야 맞는 것이다.
바로 동서가 구분되지 않았을 때 이야기고 다만 '태양이 뜨는 곳', '해가 뜨는 곳'으로 지명이 생성된 것이라고 풀이 할 수 있어야 한다.
그곳이 정확하게 어디냐 하고 물을 때 바로 북아메리카대륙이라고해야 맞아지는 것이다.
태양이 동쪽에 뜨는 것을 이치적으로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서백리아가 먼저 이겠는가 아니면 동백리아가 먼저 이겠는가 판단을 할 수가 있다.
다시 분명하게 주지하자면 동서를 나눠부르는 개념은 근세기 서양세력들에 의한 것이었고 본래 동시베리라고 할 수 있는 북아메리카대륙에서 영토개념이 없었을 때의 사백력, 또는 백리아로 불렸을 것이며 이것을 영어로 시베리아라 했을 것이 틀림이 없다.
사백리 끝의 아(亞)는 아세아의 글에서 나타나는 'a' 개념과 같이 볼 수가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스파타리(Spathari)가 1675년에 간 곳은 지금의 바이칼호수도 아니고 오호츠크해도 아닌 북아메리카대륙 북서부, “사백의 신”이 처음 나타난 곳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곳은 아이누족들이 있었던 곳으로 나타나는데 백과사전을 보면 사할린(Sakhalin)의 지명은 13세기 몽골인들이 붙인 이름으로 ‘검은 강으로 들어가는 바위’라는 의미 또는 아이누인 말로 ‘자작나무의 섬’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서 자작나무(Betula papyrifera:自作木)의 근원종(根源種)이 생장된 곳임을 알 수 있고 이 자작나무를 한국 자작나무(Korean birch)라 하고 박달나무라 했을 것인데 이 나무를 우리삼한사서에서는 단목(檀木)이라고 신단수(神檀樹)라 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놓칠 수가 없는 것이다.
이것은 이 글 나중에 놀라운 위치로 우릴 즐겁게 인도 할 것이다.
그리고 한가지 더 첨부할 것은 이 자작나무가 자생하는 기후가 바로 아한대기후(亞寒帶氣候:subarctic climate)로서 현재 시베리아(西伯利亞)는 아시아의 아한대기후대이고 동베리아(東伯利亞)는 북아메리카대륙의 아한대기후대로 나눌 수도 있는 것이다.
아무르가 세계에서 제일 큰 강인가?
둘째 니콜라이 스파타리(Nikolai Gavrilovich Spathari)는 아무르강(Amur river)이 세계에서 가장 큰 강이라고 믿었다는 사실이다.
정말로 아무르강이 세계에서 가장 큰 강인가?
이것만은 현재 과학이 발달된 덕분으로 충분하게 세세하게까지 알 수 있는 문제이다.
위키자료를 참고하면 아무르강은 아무르와 우르군 강(Amur-Argun river)을 합하여 길이로는 4,444km, 유역(流域:drainage area)의 넓이는 1,855천㎢, 평균유량(平均流量:average discharge)은 11,800㎨로서 위 도표에 보듯이 세계에서 크기로는 10위에 들어갈 뿐이라는 사실을 명확하게 확인 할 수가 있다.
다시 세계최대 강 리스트 자료를 살펴보면 제일 큰 강은 나일강이고, 2위는 아마존, 3위는 동아시아대륙 양쯔강인 것을 알 수 있지만 이 강들은 아무르강과 전혀 다른 곳에 있기 때문에 제외되어야 하며 단 북아메리카대륙은 세계삼한역사관점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기에 보면 4위에 랭크되어 있는 제퍼슨강(Jefferson river)과 옛날 모피장사들이 많았다고 하던 미주리강(Missouri river)그리고 미시시피강(Mississippi River)을 합한 강으로서 길이가 6,275km, 유역(流域:drainage area)넓이가 2,980㎢, 그리고 평균유량(平均流量:average discharge)은 16,200㎨으로 아무르강보다 수치로도 거의 30%가 더 크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제퍼슨, 미주리, 미시시피강 전체를 미시시피강이라고 할 때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크기의 강임을 알 수가 있다. 분명한 것은 위 도표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현재 동아시아대륙에 있는 아무르강보다 더 큰 강이 9개나 더 있다는 사실에서 니콜라이 스파타리(Nikolai Gavrilovich Spathari)가 본 세계에서 제일 큰 강 아무르는 동아시아대륙 현재 아무르가 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릴 수가 있다.
그리스인 스파타리(Spathari)가 목격한 아무르강은 바로 북아메리카대륙의 미시시피강을 보았던 것이다.
바이칼호수에서 오호츠크해까지 곧게 뻗은 거대한 산맥 실체
셋째 그는 또 바이칼호수에서 오호츠크해까지 곧게 뻗은 거대한 산맥이 있었다고 하는 문제이다.
이것은 본 블로그 글 "조선패모(朝鮮貝母)와 북아메리카대륙 서부 http://blog.daum.net/han0114/17050693 "에서 이미 충분하게 그리고 부족하지 않게 살펴본 결과이다.
이것은 두말 할 것도 없이 로키산맥이어야 맞다.
실제로 동아시아대륙 현재 산맥이 있다는 곳을 구글 위성으로 뚜렷한 산맥지형을 살펴보면 세부적으로 찾아 보았으나 절대 두드러지지 않는 산맥줄기와 거의 몽땅몽땅 끊겨져 있는 것으로서 곧게 뻗은 거대한 산맥이라고 표현하기에 부족한점이 너무나도 많다는 사실이다.
앞서 언급한대로 곧게 뻗은 거대한 산맥이라고 한다면 북아메리카대륙 서부에 세로 거대하게 놓여 있는 로키산맥처럼 짙은 암녹색의 거대한 줄기가 룡이 승천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지형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로키산맥은 거의 4000m 높이를 자랑하는 것과는 달리 동아시아대륙 동북부에 있는 산맥들은 전부 끊겨 있고 평균 높이 2,000∼3,000m정도의 산맥들이 듬성듬성 서쪽으로놓여 있는 듯 하지만 솔직히 바이칼호수와 오호츠크해를 곧게 뻗어 연결되었다고 볼 수가 없다.
그 주요 산맥이 바로 외흥안령(外興安嶺)이라고도 하는 스타노보이산맥(Stanovoy Range)인데 거대한 규모로도 도저히 로키산맥(Rocky Mts)을 모방할 수도 미치지도 못하는 지형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때문에 그리스인 스파타리(Spathari)가 목격한 거대한 산맥 역시 동아시아대륙의 스타노보이산맥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가 있다.
사할린은 섬인가 아니다.(사할린은 강화이다)
넷째 사할린(Sakhalin)이 홋카이도(Hokkaidō)와 같은 섬이라고 하였다는 문제로서 여기서 분명치 않고 확인되지 않은 소문으로 들어 확실하지 않다는 뉘앙스도 남기고 있는 내용이다.
그러나 아래 사할린을 설명한 한어자료를 보면 제일 앞에는 섬이라고 표시하였지만 실제 세부적인 내용에서는 섬이란 말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此島的名称来自于满语(sahaliyan ula angga hada,意为黑江嘴顶),俄文音譯为Сахали́н(萨哈林)皆是满语“黑”的意思。库页岛在中国唐代称“窟说”(音悦)、“屈设”;元代称“骨嵬”;明代称“苦夷”、“苦兀”;清代称“库叶”、“库野”、“库页”,為中國人對阿依努人(아이누)的古稱。在阿伊努語中,该岛称为“kamuy kar put ya mosir”,该名称的含义为“神在河口创造的岛”,
이상하게 사할린의 의미가 만주어로 칭하길 흑강취정(黑江嘴顶)이라 하여 흑강(黑江)의 부리(嘴)와 꼭대기(顶)를 나타내는 것으로 이것은 어디로 보나 산이나 언덕, 꼭대기를 설명하는 것이다.
위 흑강취정을 정확하게 설명하려면 검은 강이 주위를 흐르는데 그곳의 정점에는 부리같이 생겼다고 이야기가 되어야 맞다.
또한 의미에서도 사할린은 전체적으로 “검은”것을 뜻하고 당대(唐代)에는 굴세(窟說), 굴설(屈設)이라 하였고;원대(元代)에는 골외(骨嵬);명대(明代)에는 고이(苦夷), 고올(苦兀);청대(清代)에는 고엽(庫葉), 고야(庫野), 고엽(庫頁)등으로 불리었음을 알 수 있으나 아무리 보아도 섬(島)이라는 명칭은 찾을 길이 없다.
오히려 "고"란 음이 많은 것을 보면 고립된 어떤 형태의 섬 같은 지형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이다.
사할린은 '검은 그 무엇을 나타내는 것'은 분명한데 섬(島)이 아닐 것이란 정확한 판단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한다.
아이누(阿依努人:AInu)어로는 카무이 카르 푸트 야 모시르(Kamuy kar put ya mosir)라 하여 신(神)이 있는 강 입구에 만들어진 섬(神在河口创造的岛)이라 하였다는 것은 결국 섬이기는 하여도 현재 사할린 같은 섬이 아니라 어떤 형태로든 강으로 둘러 쌓여진 섬(島) 같은 지형이라는 것을 생각할 수가 있다.
본 블로그글 조선패모(朝鮮貝母)와 북아메리카대륙 서부 http://blog.daum.net/han0114/17050693 에서 실학자 정약용(丁若鏞:1762-1836)의 여유당전서(與猶堂全書)에서 "큰 세 개의 대강 중 즉 삼대수(三大水)에 속하는 것이 압록"이라고 하였고 "추측컨대 지금 흑룡강(黑龍江)을 말한다"라고 하였으며 "흑룡강의 발원은 심히 길며 또 동쪽으로 흐르고 바다로 들어간다"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어 이것을 본 블로그에서 북아메리카대륙 미주리강(Missouri River)에서 미시시피강(Mississippi river)이라는 사실을 밝혔었다.
그렇다면 무엇보다도 북아메리카대륙 미주리강(Missouri River)상류를 관심지역에 넣지 않을 수가 없다. 왜냐하면 서유문(徐有聞:1762-1822)의 무오연행록의 기행문에서 분명하게 상류에 흑룡강(黑龍江)북편 몽고(蒙古)의 종락(種落)이니, 이들 크기가 특별하게 크고 극히 흉악한 인물이라 한 것이 바로 대비달자(大鼻㺚子)라 일컬었기 때문이다.
현재 러시아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Black Hills]
그래서 찾아보니 놀랍게도 눈에 확 들어나는 곳이 있는데 바로 블랙힐스(Black Hills)이다.
로키산맥(Rocky Mountains) 동쪽 블랙힐스(Black Hills)라는 두드러진 형태의 지형이 있고 그 속에 힐시티(Hill city), 키스톤(keystone) 그리고 레피드시티(Rapid city)를 가운데 두며 희안하게도 북동쪽으로 흐르는 벨푸어셰이강(Belle Fourche River)과 남동쪽 흐르는 샤이엔강(Cheyenne River)이 미주리강(Missouri rivers)과 합류하는데 실제로 모양을 보니 거대한 타원형의 지형을 이 두강이 감싸고 있어 놀랍게도 섬이라고 하여도 손색이 없을 형태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 블랙힐스를 가운데 두고 북과 남쪽에서 동쪽으로 흐느는 두강을 좁게는 흑룡강(黑龍江)이라 했을 것이 틀림이 없다.
바로 사할린(Sakhalin)을 흑강취정(黑江嘴顶)이라 한 사실과 블랙힐스(Black Hills)란 지명도 비슷하지만 두 강에 포위된 듯 섬이라고 하여도 부족함이 없다.
그렇다면 사할린(Sakhalin)은 바로 블랙힐스(Black Hills)를 말한 것일게다.
sahaliyan(ᠠᡴᡥᠠᠯᡳᡟᠠ᠊ᠠ ᡠ᠊ᠯᠠ ᠠ᠊ᠩᡤᠠ ᡥ᠊ᠠᡩᡩᠠ)peak/craggy rock at the mouth of the Amur River
위 영어자료를 보면 사할린의 만주어로 사할리얀 울라 앙가 하다(Sahaliyan ula angga hada)는 흑룡강 강 입구에 잇는 돌산꼭대기라는 뜻이지 섬(島)이 아님을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한가지 더 중요한 사실은 이 사할린(Sakhalin)의 지명은 13세기 몽골인들이 붙인 이름으로 ‘검은 강으로 들어가는 바위’라는 의미 또는 아이누인 말로 ‘자작나무의 섬’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 얼마나 놀라운 사실인가?
검은바위, 검은산맥, 검은돌산 이 모두가 사할린을 뜻하는 것으로 정확하게 일치하는 것이다.
그곳에는 더군다나 자작나무가 생장된다는 것도 알 수 있는데 다음과 같은 찾아 올렸다.
Distribution
[자료:노던주립대학교(Northern state university)]
Paper birch is a transcontinental species with a continuous natural range from the Atlantic to the Pacific shore. It is a cold climate species, so it is primarily found in Canada and bordering states. Paper birch also occurs in scattered locations in Iowa, Nebraska, South Dakota, Indiana and the mountains of Virginia and North Carolina. In South Dakota, paper birch is found on the north and east-facing slopes along Big Stone Lake in Roberts County and on north and east-facing slopes in the Black Hills.
종이 자작나무는 대서양에서 태평양해안까지의 지속되는 자연범위의 대륙횡단종이다. 추운 기후 종, 주로 캐나다와 접경국가에서 발견된다. 종이 자작나무는 아이오와(Iowa), 네브래스카(Nebraska), 사우스 다코타(South Dakota), 인디애나(Indiana)와 버지니아(Virginia)와 노스 캐롤라이나(North Carolina)의 산속지역에서 흩어져 발생한다. 사우스 다코타(South Dakota), 종이 자작나무(paper birch)는 로버츠 카운티(Roberts County)에 있는 큰 돌 호수(Big Stone Lake)를 따라 북쪽과 동쪽으로 직면하는 비탈진 곳과 블랙 힐스(Black Hills)의 북쪽과 동쪽으로 직면하는 비탈진 곳에서 찾을 수 있다.
위 PAPER BIRCH(Betula papyrifera)의 영어 자료를 보면 분명하게 블랙힐스(Black Hills)의 북쪽과 동쪽으로 직면하는 비탈진 곳에서 자작나무를 찾을 수 있다고 하고 있다.
앞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이 자작나무를 코리안 버치(Korean birch)라 하였고 백화(白桦:Betula platyphylla)하였으며 또한 이것은 단목(檀木)이고 신단수(神壇樹)이며 바로 박달나무이다.
이 자작나무에서 우리 옛 조상님들은 정령의식을 치루었던 것이다.
더 이상 논란의 여지를 남기지 않게 아주 깔끔하게 정리되었다.
때문에 이 사할린(Sakhalin)을 흑강취정(黑江嘴顶)라 한 것이 틀림이 없다.
블랙 힐스(Black Hills)는 사우스다코타주(State of South Dakota)와 와이오밍주(State of Wyoming)경계에 있는 산지(山地)로서 최고 높이가 2206m에 이르며 19세기 중엽까지 인디언 수족(Sioux)이 이 지역을 점거하였고 ‘검은산맥’이란 뜻인 '헤사파(HeSapa)'라 하여 자연숭배(自然崇拜:naturism)즉 정령숭배(精靈崇拜:spiritism)에 따른 위대한 정령이 깃든 성지(聖地)로 숭배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것을 사할린이라고 하였던 것이다.
근세기에 수천년 존재하던 역사사실들을 북아메리카대륙으로부터 서양세력들이 기존 역사실체들과 함께 마구 쫓아낼 때 어쩜 인디언을 청이라고 하여 러시아와 충돌시키는 이야기고 꾸몄을 가능성도 있고 인디언을 다시 그들의 추악한 방해꾼으로 만들어 역사 밖에 놓아 정체를 알 수 없게 만들었을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게 한다.
원래 이곳에는 금맥(金脈:vein of gold)에 대한 소문이 있었지만 서부영화로 유명해진 조지 암스트롱 커스터(George Armstrong Custer:1839-1876)란 장군이 1874년에 블랙힐스(Black hills)에 풍부한 금맥이 있다는 사실에서 금 매장지를 발견하고 당시에 블랙힐스 근역에 골드러시(gold rush)가 일어났으며 이후 백인의 탐사에 의해 이곳이 지목되면서 라라미 조약(Treaty of Fort Laramie:1868)을 무시한 백인들 유입이 급증하였고 수족의 성스러운 땅 곳곳을 파괴해 나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 이때가 정확하게 한반도 코리아에 두차례나 뻔질나게 방문하였다는 유태계 독일인 에른스트 오페르트(Ernst Jakob Oppert,1832-1903)가 클로즈업(close-up)된다.
도굴꾼, 협잡꾼 오페르트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면 우리는 왜 그가 기어코 코리아에 들어오려고 애를 썼을까 하는 의문을 품지 않을 수가 없다.
당시 코리아를 방문하는 모든 서양인, 선교사들은 미개한 나라, 쇄국정책을 쓰고 있는 은둔의 나라에 마치 개방을 유도하기 위해 모두들 뻔질나게 들락거렸다고 하고 있다.
하지만 씨도 안먹힐 이야기다.
이미 개방이 아니라 정식 무역이 활성화되었다는 사실은 본 블로그 글 "코리아는 세계에서 5번째 목화(木花, Gossypium)생산국이다. http://blog.daum.net/han0114/17049956 "에서 충분하게 알렸던 바이다.
그들은 하나같이 개방을 목적이 아니라 서양종교전파나 궁극적인 것은 바로 금(gold)을 목적으로 코리아에 들어왔던 것이 틀림이 없다.
당시 아시아총사령관 또는 제독이라는 것은 다 뻥이고 오직 해적함들이 마구 설쳐되던 시절로서 특히 프랑스 해적들은 오대호 지역으로부터 미시시피 강으로 항해하여 점검하고 있던 때라고 판단하면 금방 이해가 될 수 있는 이야기다.
유대계 독일인 오페르트는 프랑스함선을 타고 코리아에 들어오게 된다.
이렇게 보면 삼한역사를 엉망으로 만든 주 세력은 서양세력들 중에서도 유대인이었다는 것도 알 수가 있다.
이쯤하면 상당한 이해를 촉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긴가민가 하던 오페르트의 코리아 방문행로가 바로 이곳이라는 말이다.
어떠하신가 기분들이 좋으신가? 아니면 어떨떨하신가?
왜 내가 이렇게 자신을 가지고 판단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
참으로 놀라운 사실은 사할린이라고 판명되는 블랙힐스(Black Hills)북서쪽 약 80km에 테이블 타워 마운트(Table tower mount)가 있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앞에 이야기 한 유태계 독일인 에른스트 오페르트(Ernst Jakob Oppert,1832-1903)가 1866년 3월과 8월 두차례 코리아를 방문하고 그린 삽화에 있는 테이블 타워 마운트(Table tower mount)가 바로 그것이다.
본 블로그의 글 "오페르트가 본 테이블 타워 마운트(Table tower mount) http://blog.daum.net/han0114/17050552 "에서 이 산(Table tower mount)은 북아메리카대륙에 있다고 하였고 그림을 맞추듯 똑 같은 위치에 존재한다는 사실에서 나 스스로도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이 테이블 타워 마운트(Table tower mount)을 강화도(江華島)의 정족산(鼎足山)이라고 한 적이 있는데 좀 애매하던 것이 확실하게 잡혔고 당장 꼬였던 고리가 술술 풀리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애초 본 블로그가 이런 주장을 할 때 적어도 정족산이라고 하면 주요한 정족산사고(鼎足山史庫)가 있었던 곳이기 때문에 사서들을 미래 위험으로부터 꼭꼭 숨길 수 있어야 하는데 여기저기 넓게 놓을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어야 하였지만 테이블타워 마운트만 하늘로 치솟은 솟대같은 지형물로 덩그라니 있기 때문에 물론 정령의식은 할 수 있다지만 강화(江華)라 하기엔 무엇인가 아쉬움을 남기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나 역시 그 때까지 반도역사의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왜 섬(島)이 아닌 곳에 정족산(鼎足山)이 있어야 했을까 하고 스스로 미심쩍어 했었던 기억도 난다.
하지만 이제 눈이 트이고 충분하게 보이는 것이다.
이렇듯 사할린을 구체적으로 찾다 보니 블랙힐스(Black Hills)주위로 북쪽에는 북동쪽으로 흐르는 벨푸어셰이강(Belle Fourche River)이 있고 남쪽에는 남동쪽 흐르는 샤이엔강(Cheyenne River)이 있어 그 두강 속에 타원형으로 갇혀 있다는 놀라운 지형 형태와 위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어마어마한 넓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블랙힐스라는 그 넓은 공간에는 힐시티(Hill city), 키스톤(keystone) 그리고 레피드시티(Rapid city)라는 적잖은 도시가 존재하고 있어 강이 휘 둘려 쳐 흐르는 것을 기준한다면 충분히 고립된 섬(島)이라고 할 정도이며 이것을 강화라고 한들 부족함이 없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얼마나 놀라운 사실인가?
사할린이 강화라니!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세계삼한역사의 진실성과 확고부동한 사실성 그리고 역사의 존재성을 확보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할 수 있다.
오호츠크해(Okhotsk Sea)에 있다던 사할린(Sakhalin)마저도 섬이라고 하였으니 정족산이 있었던 강화를 섬(島)이라 하지 못할 이유도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
수많은 탐험가들이 이곳을 방문했다고 하지만 실제로 오호츠크해(Okhotsk Sea)가 세상에 알려지기는 제2차 세계대전 후인 1954년의 비처지호(號)에 의한 과학아카데미아의 해양조사가 일반에게 처음 알려졌다는 사실이니 그 이전에는 이 오호츠크해라는 실체가 일반에게 알려지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러니 어떤 실체이든 분간도 설명도 할 수 없었다고 보이며 니콜라이 스파타리(Nikolai Gavrilovich Spathari)자신도 그것이 소문으로 들어 알았다고 하는 불확실성이 존재했다는 사실이다.
The Russian-American Company all but monopolized the commercial navigation of the sea in the first half of the 19th century.
또 19세기 전반에는 러시아아메리카회사(Russian-American Company)가 모든 상업적 항해를 독점하였다고 하였는데 이 러시아아메리카회사의 활동지역이 당시 북아메리카대륙 서부지역이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그럼에도 17세기에 동아시아대륙 북동부에 이러한 지명들을 구성했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이 엄청난 사실을 근세사는 감쪽같이 숨기고 있었으며 오히려 가당찮게 오호츠크해의 섬으로 사할린을 지정하고 있는 것이다.
사할린이 섬이 아니라는 사실과 사할린이 강화(江華)라는 사실까지 정말로 천지개벽할 놀라운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본 블로그에 의해 이 보다 더 어마어마한 이야기가 곧 나타날 것도 기대한다.
오호츠크해의 진실
마지막으로 살펴볼 것은 바로 오호츠크해(Sea of Okhotsk)이다.
과연 오호츠크해는 무엇을 지칭한 것일까?
위에 사례들을 살펴본 결과 정말로 어마어마한 사실들을 우리는 알게 되었다.
이 명칭도 현재 동아시아대륙의 지명으로 오래전부터 존재하였을 것이란 생각은 솔직히 할 수가 없다.
역시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오호츠크해의 어원을 찾아보니 놀랍게도 강(river)을 기원으로 한다.
순타 가야타 지역(Suntar-Khayata Range)을 발원지로 하고 오호츠크해로 정북에서 정남으로 흐르는 이 오호타강(Okhota River)을 근원으로 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Охота, lit. Hunting, and from a Tungus word meaning "river
바로 ‘오호타(Охота)’는 수렵, 사냥 등을 나타내는 것으로서 퉁구스(Tungus)말로는 강(river)이란 뜻이다.
도대체 바다가 아닌 강을 어원으로 한다는 것이 좀처럼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다.
오히려 오호츠크(Okhotsk)는 바다(海)가 아니라 강(江)의 명칭일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충분하게 유추할 수가 있다.
이것은 역으로 생각해보면 흑룡강 즉 북아메리카대륙의 미시시피강 전체를 말하는 것일 수도 있다.
왜냐하면 옛 사람들은 실제로 강이라고 하지만 바다와 같다고 생각하였을 수도 있는 것이다.
동아시아대륙에서 흑룡강 맞은 편에 있기 때문에 오호츠크해라고 하였다는 것은 좀 처럼 이해가 되지 않지만 결국 흑룡강과 오호츠크의 생성과정은 틀림없이 지형조건으로 결박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 고대사람들은 흑룡강은 마치 넓은 바다라고 생각하였을 것이란 예측이 가능하다.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오호츠크해는 일반에게 알려진 시기가 2차대전 후 1954년이었다 하였으니 그렇게 오래된 것이 아니다.
때문에 1954년 이후 지명이동을 하였다고 보지 않을 수가 없다.
그렇다면 이 오호츠크도 북아메리카대륙을 비껴갈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마무리
세계삼한역사관점으로 오리지널 그리스(Greek origin)인이란 것은 이제 신라인이라고 하여도 괜찮다고 본다.
니콜라이 가브리로비치 스파타리(Nicolae Milescu:Nikolai Gavrilovich Spathari가 남긴 기록들은 세계삼한역사관점에서 매우 가치있는 중요한 내용들이었다.
지금까지 위에 세부적으로 5가지 주요주제를 다뤄 밝혀본 결과 실제로 1675년 북경에 도착하여 그가 직접 견문한 곳은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동아시아대륙이라고 할 수가 없다.
동시베리아와 서시베리아 문제가 그렇고 아무르가 세계에서 제일 큰 강인가 하는 문제와 바이칼호수에서 오호츠크해까지 곧게 뻗은 거대한 산맥 실체가 아니라는 사실도 알았으며 사할린은 섬이 아니라 블랙힐스라는 사실이 그렇고 오호츠크해 역시 미시시피강이나 오히려 멕시코만을 말하는 것도 그렇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것은 지금까지 살펴본 부정할 수 없는 펙트이다.
사할린이 실제로 섬(島)처럼 형성된 블랙힐스(Black Hills)지역을 말하는 것이라면 그리고 정약용(丁若鏞:1762-1836)의 여유당전서(與猶堂全書)에서 "큰 세 개의 대강 중 즉 삼대수(三大水)에 속하는 것이 압록"이라 한 사실과 이 압록이"추측컨대 지금 흑룡강(黑龍江)을 말한다"라고 한 사실, 그리고"흑룡강의 발원은 심히 길며 또 동쪽으로 흐르고 바다로 들어간다"라 사실 모두를 펙트(fact)라 한다면 결국 동아시아대륙 동북부가 아니라 북아메리카대륙 서북부지역 로키산맥에서 발원하여 이어지는 미주리강과 미시시피강이 아무르(Amur)이어야 하고 동류하여 바다로 흘러들어간다는 큰 줄기의 미시시피강을 오호츠크(오호타:Охота)라 했거나 뉴올리언즈(New Orleans)를 통해 흘러들어가는 멕시코 만을 오호츠크해(Okhotsk sea)라 했을 것이라고 충분히 추측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사실이라고 판단할 수밖에 없게 하는 것들이다.
세계삼한역사연구가 진일보한 것이다.
"아메리카 파리"라고 알려진 뉴올리언즈(New Orleans)는 신월성(新月城:The Crescent City)초승달이란 지명이 있는 도시로서 아사달문명(阿斯達文明)과 연결되며 1682년에 프랑스의 탐험가 카브리에 드 라살(Rene-Robert Cavelier de La Salle:1643-1687)이 오대호 지역으로부터 미시시피 강으로 배를 타고 내려오면서 미시시피강 유역을 프랑스령으로 삼았다 것이 시초라고 하는 도시이다.
때문에 앞서 말한 오페르트가 위치적으로 타져 볼 때 미시시피강에서 프랑스함대와 만날 수 있었던 것이다.
현재 이 도시의 깃발 문양이 부르몽왕가(House of Bourbon)의 상징 붓꽃(馬藺, 鳶尾 Iris, Fleur-de-lys)이고 이것은 '고려를 사랑하는' 애려사(愛麗絲)라고도 하는데 바로 대조선의 그림자라 할 수 있다.
프랑스왕실상징 Fleur-de-lys(백합꽃 또는 붓꽃)에서 본 대조선의 그림자 http://blog.daum.net/han0114/17050527
위 크게 5가지 분석에 의한 명확한 사실을 바탕으로 보았을 때 현재 아시아대륙을 기반으로 하는 모든 명칭들은 현 지형과 도저히 맞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다.
이러한 사실들은 근세기에 한꺼번에 잃어버렸던 역사를 찾게 하는 근거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 할 것이다.
이러한 모든 지명에 의한 복잡한 문제들은 근세기에 해적출신 서양세력들이 만들었다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고 또한 그들은 길들여지지 않았던 자본원리에 입각한 거대한 하나의 역사를 조각조각 분리하면서부터 파생된 것으로서 근원적으로 본래의 지명이 있었던 곳과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세계삼한역사 연구하는 입장에서 매우 주요한 이야기다.
이렇듯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지명들은 본래의 위치가 아님은 물론이고 인위적으로 본래의 지명을 옮기고 이동시켰다는 사실에서 동아시아대륙역사와 한반도역사만이 아니라 좀 더 넓은 역사관을 바탕으로 현재 역사를 좀 더 세밀하게 분석하고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점이다.
그렇지만 왜 갑자기 근세기에 이 수많은 지명들을 옮겨 놓지 않으면 안되었는가에 대한 답은 그렇게 한마디로 간단하게 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북아메리카대륙을 서양세력들이 장악하고자 했던 것은 분명한 것 같다.
북아메리카대륙을 장악해야 유럽대륙을 장악할 수 있는 고리가 생기는 것으로서 그들은 포기할 수 없었던 것 같다.
북아메리카대륙의 역사를 사실그대로 들어내게 되면 서양세력들이 주장할 수 있는 역사가 남아 있지 않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서양세력들은 그들의 실체를 숨기고 있지만 본래 북아메리카대륙 역사에 기생한 부류로서 기존 지배세력들로부터 감시되거나 제약을 받았던 세력들이며 실체권역으로부터 피해 섬같은 단절된 장소에 있던 세력들로서 모두 비주류라고 판단할 수 있어 근세기에 신생세력으로 등장한 부르주아 세력들이 아닌가 한다.
물론 이 부르주아세력들은 근본적으로 대항해시대가 만들어낸 세력들이다.
때문에 그들의 신분은 항해를 바탕으로 한 해적이란 신분을 벗어날 수가 없다.
북아메리카대륙의 역사가 세계삼한역사라면 그대로 두고서는 그들의 우월한 역사를 만들 수 없었다고 보여지는 면도 없지 않다.
그들은 근세기에 국가조직보다 더 월등한 자본력을 가진 세력들임은 알 수가 있다.
그 자본력을 가지고 그들의 역사마저 사들인 것이라고 생각하면 무리일까?
그러나 자본력을 검어 쥔 서양세력들은 주체할 수 없는 욕망과 자만이 컸을 것이고 비천한 해적신분인 그들의 과거를 세탁해야 할 필요성과 비주류로서 나름대로의 비애가 있었을 것이고 또한 자본을 바탕으로한 그들의 신문화를 부각하고자 하였다면 우월성을 확보하고자 혈안이 되었을 것이 뻔하다.
당시 그러한 시대상황이라면 그들이 무엇을 만들지 못했을까?[세계삼한역사연구:한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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