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삼한역사

일본 상선기(商船旗)

한부울 2019. 7. 1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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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상선기(商船旗)

 

글쓴이:한부울

 

A civil ensign is an ensign used by civilian vessels to denote their nationality. It can be the same or different from the state ensign and the war ensign (or naval ensign). It's also known as the merchant ensign or merchant flag. 

위 영어자료를 보면 상선기(商船旗)를 영어로 시빌 엔사인 "civil ensign" 즉 '시민의 선상 깃발(船旗)'이라는 의미인데 이 시빌(civil)'문명화된 시민'이라는 뜻으로 고대 그리스나 로마처럼 도시국가를 뜻하는 것이다.

즉 해양세력의 무역사무소가 차려진 곳의 도시(city) 또는 소도시(town)의 읍()을 표시하는 깃발이다.

결국 해상국가들의 깃발(Flags of Maritime Nations)이 엔사인(Ensign)이다.

시민의 함선깃발(civil ensign)은 민간 선박들이 그들의 국적(도시, )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라 하였고 그것은 국가의 깃발, 전쟁의 깃발(또는 해군깃발)과 같거나 다를 수 있다 하였다.

즉 그 깃발을 국기로 사용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은 현재 거의가 그러한 상선깃발이 국기가 되었다는 사실을 세계삼한역사관점으로 주장한 논리와 일치한다.

그것은 또한 상인함선깃발(merchant ensign) 또는 상인 깃발(merchant flag)로도 알려져 있다.

우리가 해양세력들이 깃발을 함선에 달고 해양을 누비고 다녔다는 것은 첫째 해적으로 보지 않도록하는 장치이며 어떤 체제가 인정하는 무역회사의 소속 함선인가를 나타내는 것이며 그것을 통해 관리의 수단과 방법이 정해지게 하는 중요한 표식이라고 이해할 수가 있다.

그러나 모순은 현대에서 발생한 것인데 이러한 도시(city) 또는 소도시(town)의 읍()을 표시하는 것을 넘어 지금은 어마어마한 수많은 도시(city) 또는 소도시(town)의 읍()을 포함한 국가로 발전이 아닌 변신둔갑을 했다는 사실이다.

때문에 우리가 바라보는 근세기의 유럽국가, 아메리카국가, 아시아국가들은 전부 이런 형식에 의해 생성된 것임을 알아야 한다는 취지이다.

그러나 대한민국만은 오히려 크게 축소되어 다르다.

 

인터넷 기학 학회(Flags of the World (FOTW))자료를 보면 조선(朝鮮:KOREA)에서 등대선에 사용하던 깃발을 볼 수가 있다.    

 

 

(1)(japanese)lightship flag used in korea.

(2)Customs vessels used in korea.

(3)Beacon control vessels in korea.[자료:Flags of the World]

 

(1)번 깃발 그림은 (Japanese)lightship flag used in korea.

 

 

등선(燈船:Light ship)이라 함은 항로(航路) 표지(標識)의 배를 가르키고 등대를 세우기 곤란(困難)한 하구(河口), 천해(淺海), 암초(暗礁)가 있을 곳에 정박(碇泊:渟泊)하여 두고, 그 선상(船上)에 높이 등화(燈火)를 걸어 놓고 항로(航路)를 알리어 주는 배를 말하는 것을 한국해안에서 사용했다고 보이는 기()로서 일본(japanese)이라 하였지만 네덜란드사람에서 미국으로 넘어간 상태에서 더욱 활성화되고 특별대우를 받았던 것이 아닌가 한다.

 

그러나 제퍼니스(Japanese)는 미국이 대표하는 상업무역연합체 성격을 가진 조직체로 보아야 하고  조선 즉 한국의 해관에 의해 사전 등록된 것으로 출입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즉 제퍼니스(Japanese)이라 함은 연합성격을 띤 상업무역업체 간판명칭정도의 역할을 하였고 조선에서는 이를 순수한 상업무역조직으로 인정한 것이라고 판단된다.

놀라운 것은 외국선박의 안전을 위해 등대를 세우기 곤란(困難)한 하구(河口)나 해안선가까이에 대륙붕해역으로 수심이 대략 130~200m 정도의 얕은 바다 천해(淺海), 물속에 숨어 있는 바위 암초(暗礁)를 피하도록 미리  닻을 내리고 정박(碇泊:渟泊)하여 두었다는 것은 당시 선진국에서만 할 수 있는 대책이다.

 

조선(朝鮮:KOREA)에서 사용하는 등대 역할의 작은 배에 세우는 등대선 깃발이라는 설명을 우리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2)번은 Customs vessels used in korea.

먼저 근세기 서양국기들은 거의가 이 선척기(船隻旗:vessels flag)에 의한 것으로 선척은 바다를 운행하는 거대한 배를 이른 것이며 상선(商船)등에 꽂아 식별을 하던 것들이 오늘날 국기가 된 경우가 많다.

한국(KOREA)이 세계산업의 중심지였다고 판단되며 때문에 온갖 함선들이 이런 식별표시를 하지 않으면 출입이 불가능했다는 것에서 우린 놀란다.

해관(海關)은 조선 말기 개항 후에 창설된 관세행정기구로서 오늘날의 세관과 마찬가지이며 선척기는 선박에 표식하는 깃발이다.

 

즉 해관선척기(海關船隻旗)는 조선(朝鮮)1883(고종 20)년에 항구에 설치한 행정관아(官衙) 즉 세관(稅關)를 통과하기 위한 선박의 표식(標識)인데 이것에서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2)Customs vessels used in korea.의 깃발을 달지 않으면 통과 할 수 없다는 표식이다.

‘Customs Vessel (Ensign)’ "used in korea"은 조선(朝鮮:KOREA) 출입하는 모든 선박은 이 깃발을 꽂아야 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3)번 깃발 그림

비컨(beacon)이라 함은 안전 운행을 유도하는 신호등임을 알 수 있는데 한국(KOREA)영내에서의 항로표식(航路標識:Beacon)을 제어 관리하는 선박에 꽂는 깃발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In korea 라는 것은 3가지 종(種)의 모든 깃발들이 세계에서 유일한 조선(朝鮮:KOREA) 연해관리 표식(標識)임을 알 수 있다.

이런 사실에 대해 믿음이 필요하다.

위 3가지의 연안선박 관리 표식깃발에서 상당히 많은 상업 선박들이 조선(朝鮮:KOREA)해안에 들락거려 이를 통제가 필요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고 한국 해안을 출입하는 선박을 관리하는 선박을 위와 같이 별도로 두어 관리를 편하게 하였으며 여러가지 상황에서 식별하기 위한 깃발까지 고안하여 게양하고 운행해야 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인터넷 기학 학회(Flags of the World (FOTW))에는 위 3가지의 깃발표식을 사용한 시기가 1871년부터 1945년까지라고 하였다.

물론 코리아가 조선(朝鮮:KOREA) 또는 대한제국(大韓帝國)은 1910년에 끝나버렸다.

그런데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어떤 세력이 이를 지속적으로 사용했을까?

그것을 사용한 곳은 분명 한반도는 아니다.
이 깃발을 처음 사용한 시기를 따진다면 조선에서 1870년 일본 외무서기가 헬타호(號)를 타고 부산에 입항하여 통상을 요구하였으나 거절당하고 물러간 후 하는 수 없이 청조(淸朝) 여진 앵글로에 협조를 얻어 그해 청일통상조약(淸日通商條約)체결하면서 결국 최혜국 대우, 협정관세율을 서로 인정한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것은 숙종26년(1700)에 폐장된 중강개시(中江開市)와 중강후시(中江後市)의 재개가 아닌가 한다.

그것은 바로 미국이 주도하는 연합해양세력들이다.

1871년에 마침내 조선에 압력을 주기 위해 신미양요(辛未洋擾:1871.6.1-6.11)를 일으키는데 이 해양세력들은 조선 영내에 입항하기가 지극히 곤란했다는 것을 알 수가 있고 조선 해안에서부터 반드시 선박에 표시깃발을 게양할 것을 요구했기 때문에 그들은 이런 상선에 깃발을 게양할 수밖에 없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 수가 있다.

왜냐하면 무기를 적재한 상선을 동원하여 겁박한 사실이 있기 때문이다.
그 만큼 조선은 해양세력들의 무역 중심지로써 역할을 했다는 사실과 때문에 조선은 청조와 국경 사이에 특별무역관할지를 조성하여 그곳으로 해양세력들이 들나들게 하였고 그곳은 해양세력이었던 서양인들이 주장하는 중국(中國)이며, 조선중앙정부의 관리하에 있는 무역 적법장소라는 것이다.
요사이 기준으로 이야기 한다면 홍콩이나 싱가포르 그리고 뉴욕항 정도가 되었을 수가 있다.

 

 

 

日本国商船旗1870明治3制定太政官布告第57号商船規則によって日章旗められた日本においてはこれ以後この商船旗慣習的国旗われていたため当然ながら日本国旗商船旗同一であるのちの1999国旗及国歌する法律として法制化)。また船舶法明治3238日法律第四十六号においても商船などの日本船舶には日本国旗げる明記されている

 

第二次世界大戦後占領下日本では連合国から日章旗掲揚禁止された期間においては国際信号旗"E"にした商船旗いられた同様アメリカ占領下沖縄では国際信号旗"D"にした商船旗琉球船舶旗いられた

一方現在日本自衛艦旗軍艦旗旭日旗であり商船旗なるデザインである


이제부터는 일본 상선기가 과연 무엇인가를 살펴볼 차례이다.  

위 일본 자료를 보면 일본의 상선기(商船旗:Civil ensign, merchant ensign or merchant flag)1870(明治 3)제정된 태정관 포고(太政官布告) 57호 상선규칙(商船規則)에 따라 일장기(日章旗)를 정했다라고 되어 있다.

이것은 일장기가 상선국기이지 국가 또는 왕을 나타내는 국기는 절대 아니라는 설명이다.

즉 조선에서 해안 세관관리가 정해지고 난 후부터 이러한 상선에 깃발을 달게 된 것이라고 이해할 수가 있다.

서두에서 언급했지만 그렇더라도 그것은 결코 국가를 표식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일본에서는 이후 이 상선기는 관습적(慣習的)으로 국기(国旗)로 다루어 당연히 일본의 국기와 상선기는 동일하다(후일의 1999년에 국기 및 국가에 관한 법률로 법제화)라고 만들었고 또 선박법(船舶法:明治 3238일 법률 제46)에서도 상선 등 일본의 선박에는 일본의 국기가 아님에도 일본국기를 단 것이 명기되어 있다 라고 하였다.

2세계 대전 후 미국이 점령 하의 일본에서는 연합국에서 일장기게양이 금지된 기간이 있었고 국제신호기의 "E"의 깃발을 바탕으로 한 상선기가 사용되었다고 알려진다.

마찬가지로 미국 점령하의 오키나와에서는 국제신호기의 "D"기를 기본으로 한 상선기(류큐선박기)가 이용되었다.

사실상 일본 국기가 일장기로 정해진 것은 1999년임을 알 수가 있다,

문제는 이것을 군함기라고 하는 것은 그들의 주장일뿐 역사사실은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開国以降この日章旗維新政府のもと1870227明治3127明治3年太政官布告第57御国旗御國旗)」(=商船旗軍艦旗とされめて日本国旗としてわれるようになった

 

'1999년에 제정된 국기 및 국가에 관한 법률' 또는 '선박법(船舶法)'과는 다르게 그들의 근대사 기록에서 보면 "개국 이후 이 일장기는 유신정부아래 1870.02.27(명치31.27) 명치3년 태정관 포고 제57호에 의거 어국기(御國旗)라 하였고 동시에 상선기, 군함기라고 부기한다는 것을 말하면서 국기로 취급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1834년 청일전쟁이나 1905년 러일전쟁 삽화에 나타나는 욱일기 따위는 명치시대 우키요에(浮世繪:Ukiyoe)화가 춘재년창(春斎年昌:1887-1894)18949월 갑오지역(甲午之役)이라고도 하는 청일전쟁(淸日戰爭)과 러일전쟁(1904)에 대한 전장 상황을 그린 것에서 나타나는데 후일 이런식으로 국기가 조작되어 나타났다는 것도 알 수가 있다.

본 블로그 글 "텍사스 롱혼(Texas longhorn)과 청일전쟁 https://han0114.tistory.com/17050728

"에서 보듯이 일본국기는 오늘날 상선기가 아닌 붉은 바탕에 가운데 흰 색 원의 형태를 취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또한 본 블로그 글 "청일전쟁시기 대동강(大同江)은 어딘가? https://han0114.tistory.com/17050729"에서 보면 욱일기가 걸려 있는데 이것은 해군군함에 착용되는 군함기라 하면서도 욱일기는 온천지에 그럴듯하게 사용된 것처럼 그림을 조작하고 있다.

 

 

청일전쟁 대동강 전투 지그재그 깃발(우키요에 화풍)은 마찬가지로

 

 

                                             [서울대학교-各國旗圖의 해제적연구]

 

위 서울대학교 연구자료에 나타나는 도안을 보면 이를 일본 측량정(測量艇) 즉 측량에 쓰이는 작은 보트에 매다는 깃발이다.

이러함에도 마치 군대공격깃발 또는 국가의 육군깃발처럼 그려놓고 있는데 소위 일본이라는 군사실체는 해양세력들이며 상선의 승무원, 상선소속회사에 고용된 선원이라고 볼 수 있다.


 

 

被占領期いられた日本商船管理局旗(SCAJAP)

피점령기(1945-1952)에 사용된 일본 상선관리국기 

위 깃발은 1945년 일본의 항복을 계기로 욱일기(旭日旗:rising sun flag)가 폐지되었기 때문에 배에는 SCAJAP(일본연합군사령부)의 깃발이 부여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일본열도를 점령한 연합군 최고사령부(總司令部 GHQ:General Headquarters)는 일장기를 폐지하고 대신 SCAJAP(일본연합군사령부) 깃발을 대신 쓰게 했지만 194911일에 일장기의 게양을 다시 허가했다.

하지만 일본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일장기가 공식적인 일본의 국기가 된 것은 1999813일이다.

무슨 이유로 1949년 일장기 게양이 허가된 이후 바로 공식적인 일본 국기라 선언하지 못하고 1999년에서 비로소 하게되었는지에 대한 이유를 밝혀 알 수 있으면 흥미로울 것이다.  

Japanese-owned ships with Japanese crews flew a blue and red pennant modified from international flag signal code for “Echo.”

SCAJAP(일본연합군사령부) 깃발은 필리핀국기와 흡사하며 일본연합사령부는  일본소유선박들은 '에코(Echo)'의 국제기호에서 수정된 파란색과 빨간색 깃발을 게양하게 했다.

 

 

 

또한 쿠바국기(Cuba)와 푸에르토리코기(Puerto Rico)와 비교해보면 SCAJAP(일본연합군사령부) 깃발을 180도 회전한 상태에서 볼 때 삼각 표시와 우측 파랑, 빨강색을 구분하고 있는 것과 아래 쿠바와 프에르토리코 국기 삼각에 별이 있는 것과 각자 다섯 줄의 색상이 파랑과 빨강으로 나뉘고 있어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물론 쿠바는 1903년부터 미국의 식민지가 되었고 푸에르토리코는 같은 조건에서 1898년부터 식민지가 되어 1917년 정식으로 미국소속영토가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어 그 영향이 묻어 있는 깃발이다.

그리고 일본연합군사령부의 깃발로 그러한 식민지개념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도 알 수가 있다.

끝으로 여기서 덧 붙인다면 현재 열도에는 미군이 점령한 쿠바와 푸에르토리코 그리고 멕시코, 과테말라, 벨리즈, 베네주엘라등지에서 옮겨진 미국의 용병 또는 고용되었거나 오래전부터 미군에 의해 훈련되고 교육된 동양계 남방민족 또는 역사적으로는 무로마치 막부(室町幕府)말기 전국시대(戰國時代:1336- 1573)에 서양해양세력인 영주에게 예속된 부자유민 농노(農奴:serf)로 구성된 일본이 아닐까 한다.[세계삼한역사연구:한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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